예전에 군대가기전에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슴다. 근데 그당시 그 여자애는 남자친구가 있었음...그것도 제가 참 뭐 여러가지로 상대하기 거북한 사람이였습니다
근뎅 같이 뭐 일이 좀 있어서 한동안 몇번 밥도 같이먹고 술자리도 가진적이 잇엇는데... 한번은 그 여자애가 자기 힘든거 뭐 이런저런것들 울면서 저한테 하소연하덥디다. 암튼 쪼까 그랬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지나서 또 술자리를 가진적있엇는데 머 이때도 하소연을 하면서(이땐 울진 않음) 머라하는데 이때는 되러 제가 술을 좀 많이마셔서-_- 암튼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_=................ 술기운에 좋아한다고 고백을 햇던거 같습니다. (남자친구도 있는 상태인데 말이죠!) 머 암튼 당연히(?) 차이고나서, 굉장히 서먹서먹해진 상태로 전 군대로 ㅂㅇㅂㅇ
요래저래 걍 지내다가 말년쯤에 다시 연락이 닿아서 전역하고나서도 뭐 얘기도 잘하고 한번 밥도 먹은적 있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