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진짜 아무리 잘생긴 사람을 봐도 연예인을 봐도 전혀 설레거나 연애하고싶다 좋아한다는 감정이 안생겼거든요 이대로 쭉 솔로로 살아도 좋을만큼 근데 제가 빵집알바를 하는데 하루에 한번씩은 와서 빵사가는 남자분이 있어요 근데 어느순간 부터인가 그사람을 보면 괜히 마음이 설레는 거에요 ;;진짜 뜬금없이요 외적인 모습으로 반했다기엔 잘생긴얼굴도 아니고 그냥 손님인데 거의 2년가까이 누굴보고 한번도 설렌적이 없는데 이거 왜이럴까요 ?오늘도 그손님이 왔는데 또 괜히 마음이 들뜨고 설랬어요 이거 진짜 왜그러는거죠 ??아무이유없이 그사람에 대해 잘알지도 못하는데 좋아질수가 있는건가요 ?? 뭐죠뭐죠 ㅠㅠ 아니면 좋아하는게 아닌가 대체 뭔마음인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