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수년간 억대의 기부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는 지난 2003년부터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재단'에 매달 꾸준히 기부를 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청각장애인 소리찾기 사업에 앞장 서고 있는 공익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박명수가 기부해 온 금액은 5억 원 가까이 된다. 한 공익단체 관계자는 "박명수가 기부는 물론 시간이 날 때 직접 간식을 한아름 가지고 와 직접 아이들을 만난다. 아이들과 놀아주고 공연도 해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