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1021163708904?RIGHT_REPLY=R1 "친구 한명 한명 모두 말투, 생김새 다 기억이 생생한데 80년, 90년 후 죽어야 그 친구들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살아갈 날들이 원망스럽습니다"
21일 오후 광주지법 201호 법정. 이 법원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의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세월호 선장(69) 등 선원 15명의 재판에는 사고 당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단원고 학생의 글이 울려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