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이 있는데도 그런게 되게 의미없단 생각이 들거든요.
사귀기 전 썸탈때 빼빼로데이.
사귀고 나서 첫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는 챙겼습니다.
그래서 저번주에 제가 그랬습니다.
"우리 장거리 연애라 안 그래도 한번 만나는 데 돈 많이 드는데.
꼭 그런 것까지 챙겨야할 필요가 있을까? 평상시에 서로에게 잘하면 되지.
한 번씩 해봤으니 됐잖아?
100단위 기념일이랑 생일만 챙기자. 우리만의 기념일만."
했는데.
여친이 아무 말이 없네요. 뭐 그날도 그 문제로 데이트에 지장있진 않았는데....
여러분들은 다 챙기시는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