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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ama_37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상수
추천 : 4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1/15 23:31:21
수많은 복선, 근거.
이해가 가요. 택이가 남편이다!라는 사실을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팔의 감정이 어느새 내 감정이 되어서 너무 쓰리고,
그렇게 장난스럽게 끝낸 첫사랑의 전개가 저릿저릿하네요.
그래서 어남택분들이 올려주는 걸봐도
아 그렇구나. 그런데 우리 정팔이 불쌍해서 어떡하지?로 귀결되는 것같아요.
그리고, 작감이 더 친절했으면 차라리 정팔이의 시선이 아닌
덕선이의 시선으로 그렸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그놈의 수학여행, 독서실, 버스씬 그런게 없었다면 저도 충분히
이 결말을 쉽게 받아드릴텐데, 지금 흠흠스럽네요.
정팔이가 휠씬 서툰사랑이고, 지나가버린 사랑이긴 하지만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건 현실이 아니라서 서툰사랑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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