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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관한 이야기임.
이 노래는
김만준 이라는 가수가 부른 모모 라는 곡으로
김만준씨는 이 곡으로 1978년 전일가요제 대상을 타면서 데뷔했다.
그리고 이 곡에서 영감을 받은 '모모는 철부지' 라는 영화가
전영록 , 이미숙 주연으로 1980년에 개봉하였다.
김만준씨가 부른 노래 '모모'의 작곡가
'박철홍' 씨는 고3때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힘든 장애인이 되셨는데,
병원에 누워 계시면서 음악과 책을 많이 접했다고 한다.
그때 접한 책 중 하나가 모모라는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에밀 아자르 의 장편 소설 '자기앞의 생'
'박철홍'씨는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례대표로 전남도의원이 되셔서
부양의무제와 장애인 등급제 폐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대해서 노력하고 계신다.
박철홍씨에게 영감을 줬던,
자기앞의 생 이라는 책은 에밀 아자르의 소설이다.
에밀 아자르는 로맹 가리의 가명인데,
로맹 가리는 외교관, 작가, 영화감독, 비행사 등의 직업으로 활동했었다.
로맹 가리는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등단을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본인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떨어지자,
가명으로 책을 써서 또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등단을 한다.
그래서 한 사람에게 두번의 상을 수여하지 않는 콩쿠르 상을
두번 받은 유일한 사람이다.
로맹 가리는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유서 마지막 줄엔 '나는 마침내 나를 완전히 표현했다.' 라고 써있다.
자기앞의 생의 내용은
모모라는 아이가 있다.
당시 사회에선 창녀는 자식을 키울 수 없었는데, 모모는 창녀의 자식이다.
그래서 엄마와 떨어져야 했던 모모는 69세인 로자 아주머니 손에 길러졌는데,
로자 아주머니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경험이 있는 유대인이고,
그녀 또한 젊은 시절엔 엉덩이로 돈을 버는 직업을 가졌었다.
로사 아주머니는 치매까지 와서, 화장실도 못 가고 밤새 이불을 들썩들썩
모모는 너무 어린 나이의 세상의 밑바닥을 첨벙첨벙 하고 살아야 하지만,
어린 모모는 liar liar liar 오- 말도 안돼. 라고 하지않고,
"세상에 대해서 다 알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세상엔 배울 것 투성이다." 라고 말을 한다.
이따위
관심도 없는 지루한 이야기 길게 쓰지 말라고
Z르Z마 어디가지 않아, 되어 줄게 너의 원쓰
뻘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