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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여버린 영웅던젼시스템..
게시물ID : bns_37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츠..
추천 : 2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7/13 23:52:34
먼저 이 글은 저의 개인척인 추측과 판단이라는걸 알립니다.


이번에 공개된 4막 백청산맥 필드에는 두개의 영웅던젼이 존재합니다.
설인의 동굴과 귀문관의 악몽
사실 영웅던젼이라고 부르기 아까울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던젼이죠.
많은 유저들이 이것도 영웅급 던젼이나면서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저 역시 첫 설인 헤딩에서 단 두번의 리트라이후 클리어를 했습니다.
귀문관의 악몽은 리트라이 조차 없었습니다.
바다뱀 9시간반, 상어항 4시간, 미궁6시간만에 겨우 빠져나왔던걸 생각하면
1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만에 영웅급 던젼을 클리어 했습니다.
보라색의 이름이 아까운 난이도였죠.
물론 앞의 던젼과 다르게 6인 파티라는 시스템의 도움이 없지는 않았지만
4인이라고 했어도 2시간이 안되는 시간안에 클리어했을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지금도 백청 영웅던젼보다 나선의미궁이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나선의 미궁이 4막의 영웅던젼으로 더어울리지 않은가? 입니다.
미궁 내부에 자리하고있는 풍제국군들의 모습을 생각해봐도 나쁘지 않은 위치입니다.


이제부터는 제 추측이지만 나선의 미궁은 백청산맥의 영웅급던젼으로 계획되있지 않았을까하고 생각됩니다.
4막의 스토리가 12월말 겨울방학 시즌과 함께 공개가 되었다면? 나선의 미궁은 자연스럽게 백청산맥의 영웅급 던젼으로 자리잡고
설인의 동굴과 귀문관의 악몽은 파란색의 최상급던젼으로 자리를 잡는게 더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핏빛 상어항과 마찬가지로 비탄의 설옥궁이 2차 영웅급 던젼으로 2,3월경에 공개가 되었다면, 유저들의 불만이 이렇게 고조되진 않았을 겁니다.
설인의 동굴에서 보패를 파밍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설인보패는 영린,끝탑보패와 같은 전투보패입니다.
설인보패는 영린족, 즉 최상급 보패와 같은 형태의 전투 보패라는 말입니다.
요마-염화-바다뱀-상어항-미궁 보패로 이어지는 영웅급보패와 그 방향이 다르죠.
위의 영웅급보패는 밸런스형의 보패입니다.
아마 비탄의 설옥궁 보패는 밸런스형 보패로 등장하겠죠.

이 모든게 엔씨의 늘어지는 개발속도와 그로인해 벌어진 컨텐츠 실종, 그리고 유저들의 불만으로
미궁과 무신의 탑이 선공개 되어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개발속도가 컨텐츠 소모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한계를 보인 엔씨가 컨텐츠 속도를 늦추기 위해 내놓은 2.0시스템이 
유저들을 떠나보내고 있음을 빨리 인지하기 바라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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