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땐 하루종일 그림만 그리다가 전혀 맞지않는 과의 특성화고를 가서 우울하고 바쁜 3년을 보내고!
패션에 회의감을 느끼고 바로 취미로 하던 음악으로 입시를 보고 대학교를 가서 또 2년을 보냈네여..
5년이 지나는 동안 그림은 세달에 두장, 연습장에만 끄적거리다가
오늘 갑자기 그려보고 싶어서 펜 잡아봣네여..
원래 편입 안하려 했는데 아껴주시는 교수님이 한번만 믿고 들어오라는 말에 또 흔들리고ㅜㅜ
그냥 푸념도 하고 싶고 그래서 올려봄니당
애게에 글 올리는 게 첨인데 창작 그림 가끔씩 올라오는거 같더라구요 여기 올려도 되는거 맞겠져?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