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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를 통진당 당원전사로 몰아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372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적하니
추천 : 4/2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3/20 22:34:51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372974&s_no=492979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209497

일단 저는 한대련출신 맞고, 작년 8기 한대련에서 한대련 확대운영위원이었고, 광주교육대학교 28대 총학생회장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대련과 관계가 없으며 당원이 아닙니다. 이전에 민노당시절에 가입할까 했지만, 졸업한 선배가 선생님 되고 교육운동 하려면 안하는게 낫다고 조언해서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통진당시절엔 그때문에 생각도 안했고요.

페북인증을 하자면 가 제 페북입니다. (신상문제떄문에 지웁니다) 최근 뉴스피드부터 작년 뉴스피드까지 보시면 소설이 아니라는 것을 믿으실겁니다.

우선 제 글의 의도는 현 통진당실드 쳐달라는게 아닙니다. 분당과정에서 국참계파도 잘못한게 많았는데 왜 국민참여당계파, 그리고 그 수장이었던 유시민씨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실드를 치느냐가 제 글의 요지였습니다. 그 계파가 잘못했다면, 그 수장이 마땅히 책임을 져야죠. 당과 비교할 수 없이 작은 학생회란 단체에서도 그러니까요. 그리고 저는 민노당이 국참당과 합당하는 것을 별로 달갑게 보지 않았습니다. FTA의 찬성론자이며, 3무1반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던 유시민을 '제대로 된 진보라면'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었기 때문이죠. '보수당'인 민주당에서 떨어져나온 그들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분당과정에서 경기동부의 패악질을 좋게 본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동지라고 생각했던 이들에게 폭력과 강압을 가한 이들을 제정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것 때문에 모든 국민들의 진보진영의 신뢰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 일과 그 일에 한대련 간부가 개입한 것을 한대련에서 비판했기 때문에(저 말고 고대 세종캠 총학생회장도 비판했습니다만, 그들은 고려대의 한대련탈퇴로 인한 세종캠의 학내여론을 의식하여 지적하는 정도였습니다.) 제가 한대련에서 아싸가 되었고요. 

여튼 제 요지는 진보진영의 붕괴에 국참당, 그리고 유시민도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패악질부린 경기동부가 가장 책임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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