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스물셋 궁합도 안본다는 네살차이
근데 가끔 세대차이 느끼는건 나뿐인지
이제 대학 들어간다고 부푼 꿈을 안고 수능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있는거 보면 짠해요
지방 국립대랑 인서울 중하위권이랑 두고 고민하는거 같은데
제발 서울로 와라
오빠랑 같이 학교 다니자
하느님 대자연님 천지신령님
제발 서울로 붙게 해주세요 지방 ㄴㄴ해 난 떨어져있기 싫어
수능끝나면 그 때 고백할게 아직 말은 못했지만 사랑해
그리고 사실 이거 고민글 아님 자랑글임
안생겨요 하디마요 고백은 도전이 아니라 확인이라고 배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