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남자 솔로 4개월이 넘어서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도전
본인은 2월말? 3월초쯤 친구의 부름에따라 술집으로 나갔음
나포함 술먹던 인원이 남3 여2 였음
술을 먹다가 돈을 모아서 여행을 다니자는 이야기가 나옴
모두의 찬성아래 모임이 결성 되었슴
그리고 어찌어찌 하다가 인원이 늘어서
남3 여4 라는 구성이 되었음..
솔로인 본인에게는 무척이나 흐믓한 구성이 아닐수 없었음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보다는 술자리가 더 많았슴
급속도로 친한 사이가 되어버림.
심지여 여1은 술만 먹으면 본인에게 전화를했슴
이런저런 잡스런 이야기도 오가고... 둘이 썸씽이란 루머도 돌았슴
정작 본인들은 크게 부정했음.
그러다가 문득 본인에게 연애감정이 생겨버렸슴
이 감정을 알아채는데 약 2개월쯤 걸렸슴
매일같이 밤새 전화도했음
어쩌다 여1의 집에서 술을 먹게됨
그리고 한 침대에서 키스를했음
약간의 스킨쉽도 더 있으나 생략하겠음
오유인들이 생각하는 몹쓸짓은 전혀 없었음!
그후로... 한참 잘 지내다가
여1의 재촉에 의해 고백아닌 고백을 하게됨
여1은 친구가 편하다고했음.
본인은 일단 기다려보기로 마음먹고 알겠다고 말했슴
여1의 집에서 단둘이 술을 먹게됨
또 한 침대에서 키스를 하게됨, 두번 하게되었슴
본인이 서로의 관계확립을 요청했음
여1은 술기운에 대답을 기피함.
몇일후 여1은 또다시 친구로 지내자고 통보함.
본인은 궁굼증이 생김, 내가 싫은가? 물어봄
호감있고 싫지 않다고 했음.
그럼 왜 그러느냐고 다시 물어봤슴
여1은 본인도 모르겠다고함.
썸씽이 끝나면 좋은 친구조차 잃을것 같다고 했음.
그후로 여1은 본인의 연락을 조금씩 기피하는듯한 행동을 보이고 있음
본인도 차라리 서로 마음터놓는 친구 사이라도 남고 싶음
사실 아직은 연애감정이 아직 남아있음.
그렇게라도 조금더 가까운 사이이길 바라는것 같슴
도무지 여1의 마음을 알수가 없음
자세한 설명은 생략했슴.
여1이 했던말이 아직도 생각남
"연인이 되기엔 너무 친해져 버렸어.."
내가 뭘 어찌 해야할지를 모르겠음.
...........
복잡한 마음에 그냥 여기다가 끄적여봄
리플에 좋은 해답이 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