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게에 쓸까 고민하다가 클로저스의 게임성을 논하는 것은 아니므로 애게에 쓰기로 했습니다.
애니메이션화가 이루어 질 예정이라는 세개의 게임들 중 하나인 클로저스를 해봤습니다.
엘소드는 진작에 해봤었고 아르피엘은 딱히 매력이 느껴지지 않아서 말이죠.
근데 이 게임.. 게임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봤을 땐 제법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메인 스토리 풀 보이스(..!!) 지원이 가장 신선했고 각 캐릭터들의 매력도 상당했습니다. 스토리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현재 진행상) 말이죠.
무대는 우리에게 익숙한 서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개성이 넘치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동시에 어째서 이 게임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선정 되었는지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어느 정도 일본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느낌이 나기도
했으니 말이죠.
적어도 국내 성우팬 분이시라면 한번 해봐서 손해 볼 건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성우 분들이 게임에 참여하셨습니다.
ps. 지금 키우고 있는 하피란 캐릭터.. 장난 아니네요. 주종관계에 백합까지.. 이거 전체이용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