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타임라인에 올라온 팽목항 잠못드는 밤의 대화입니다.
(김성훈 님께 오유 세월호게시판에 이글과 사진 올려도 되는지 허락 받았습니다.)
조은화 학생의 어머님은 184일째 아직도 딸을 기다리면서 잠못 들고 계시고,
혹시 내가 뭘 잘못한게 있나, 이런일이 어떻게 일어났나...뒤척이시는데....
조은화 학생의 어머니 사진을 올리고 선동꾼이라고 했던 이분, 여론이 거세지니까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사과하셨죠.
조은화 학생 어머님, 아직도 따님이 돌아오지 않아서 팽목항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적적한 시기가 언제이길래 아직도 사과하지 않고 있나요?
기자회견 하면서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진도에 계신 학부모에게 적절한 시기에 찾아뵙고 사죄드리겠다 해놓고
설마 누구처럼 까먹고 있는건가요? 국민들이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겠어 설마? 하면서 비웃고 있는건가요?
이 분 요즘 어떤일 하고 계시는지 잘 아시죠?
유체이탈 화법과 모르쇠와 마음에도 없는 사과 대충 내밷고 보는건 이분들의 특징인가요?
이쯤되면 그냥 아무일하지 말고 가만히 있는게 국민 돕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트위터계의 사이다, 전우용 역사학자님의 촌철살인 멘트!!!
대구는 전화 받는분 어리버리...서울로 하라고 하드라구요.
서울사무실 번호 02-784-1051
사과하긴 할건지, 언제 할건지, 기자회견한거 까먹지는 않았는지...
이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나서서 일꾼들에게 회초리를 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