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하고 이제 막 10분 써본것 같은데 뭐 UI는 예전보다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iOS7에서부터 익숙해진 느낌이 맥에도 적용되니 일관성 있어보이고 마음에 드네요.

스팟라이트는 기존에 Alfred처럼 화면 가운데로 나타나서 전보다 더 활용하게 될 것 같지만 아쉽게도 ctrl + space단축키 조합은 이클립스에서 쓰는 조합이라 아무래도 울며겨자먹기로 Alfred를 계속 쓸것 같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인텔내장 HD3000을 쓰는 맥의 경우 사파리에서 일부 이미지를 로딩못하던 문제는 매버릭스 출시 직후부터 계속 겪던 불편함인데 이제는 해결되었네요. 만족스럽습니다.

아직까진 딱히 느린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호환성 부분도 이것저것 실행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씩 이슈가 되겠죠. 그래도 iOS8업데이트가 처음됐을때, 키보드가 버벅거리는 문제나 알림배너가 제대로 사라지지 않는 문제들때문에 새 OSX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었는데, 다행히 아직까진 설치하자마자 바로 보이는 그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사실 요즘 애플의 새 OS는 중간에 버전좀 올라가고 따라가는게 나은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쓰고 싶었던 OS라서 바로 업데이트 하게 되네요.

주변에 맥유저가 적어 떠들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