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오는 큰 덤프에 부딛쳤는지 어떤 기사 아저씨가 주고 갔다눈데
동생이 같은 회사다녀서 친정집에 가지고 갔어요
아부지 말로는 박새라고 하더라구요
인터넷 검색 결과 상모 솔새로 밝혀졌어요
첨엔 눈도 감고 있고 날지도 못하고 시름 시름 하는거 같더니
집에서 따시게 해주고 물도 먹이니까 멀쩡해 졌다고
하더군요 ㅋ
먹이로는 파리 먹는다고 해서 동생이 잡아 주니까 잘먹나 봐요
내일쯤 방사 할까 하는데 그냥 풀어 줘도 될까요?
다행이 친정 바로 앞이 큰 공원이긴 한데
이녀석 철새던데 무리 없이 혼자 잘 살다 갈수 있을까요? ㅋ
혹 아시는 분 글좀 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