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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은 기린그림과도 같죠
게시물ID : gomin_4415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티튜트
추천 : 4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6 02:29:31

내나름대로 알기쉽게 표현했지만 정작 당사자는 모르겠다며 1라운드로 돌아가려하죠.

하지만 그런 그사람을 붙잡고 나는 잘 알지도 못하는 그림을 꾸역꾸역 해석해나가며 힘들땐 마법봉을 쓰며

겨우겨우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구요. 그러나 결국엔 마법봉을 다쓰고 알길이 없는 상대방의 그림을 보며

힘들게 이어온 라운드를 다른누구도 아닌 여기까지 이끌어온 내 자신의 손으로 포기해버리게 됩니다.

그래도 좌절하지는 마세요 처음으로 되돌아갈뿐 0라운드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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