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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및 새민련 의원과 대리기사 폭행사건 의문점
게시물ID : sisaarch_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amtalker
추천 : 1
조회수 : 15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4 14:10:31

결론

1.유가족이 설령 폭행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이들은 폭행을 저지를정도로 불량하니, 세월호는 그냥 덮자..라는 주장은 매우 유아적인 발상입니다.

2.저는 섣불리 이 사건이 기획된것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현재 사건전개가 너무 부자연스러우며, 피해 역시 유가족측이 받았는데 오히려 유가족이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 말이 안된다는것을 말씀드리자는 겁니다. 그리고 cctv는 소리없이 동영상만 제공하는데, 알수 있는 부분은 제한됩니다..

동영상 1

동영상 2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586741

누가 누구를 구타하는건지, 누가 시작한건지, 어쩌다가 이리 된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다만 결과는 이거죠. 유가족측이 이빨 6,4개가 나가고, 팔에 깁스하는 부상을 입었는데 가해자로 지목되었다….입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피해자인데 가해자라고 지목되어 있으니 이해가 안가는거죠.

따라서 증언을 토대로 삼을수 밖에 없는데 이경우 유가족 측과 행인+대리기사의 주장이 현격하게 차이가 납니다. 주장 차이점은 본문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유가족측을 전적으로 옹호할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그 반대편의 사람들의 주장을 전적으로 믿어버리는것또한 비합리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유가족이 가해자로 굳어진 상황입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을 이미 확정시켜 버리는것은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요

결과

유가족측



유가족측 치아 4개 부러짐,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치아 6개 부러짐, 김병권 위원장 팔에 깁스

대리기사 및 행인측

폭행피해자라는 대리기사는 상해진단서만 받고 병원입원은 불필요하다고 자기 글에서 밝힘 http://ilwar.com/poli/167430

양측 주장

유가족 및 새민련 의원측 주장

  1. 그 때 뒤를 보니 젊은 친구들이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하는 말이 ‘한 사람을 여러 사람이 집단으로 때린다’, ‘여러 사람이 사람 죽이겠다’는 등의 말을 하면서 자극 하길래 ‘그런게 아니고 오해’라며 이 분들과 설전을 했다.”
  2. 유가족들도 이 과정에서 김씨 등 행인 2명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
  3. 이어 김 의원은 “(대리기사를 부른 후) 시간이 좀 지체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막무가내였다”며 “‘왜 기다리게 하느냐?’ ‘우리가 봉이냐’ 등의 말을 하는 등 당시 대리기사는 대단히 격앙돼 있었고 적대적이었다” 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또 대리기사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무렵 돌연 나타난 ‘행인’들과 관련해 “명함 건으로 잠시 옥신각신한 사이 어디선가 젊은 사람 여러 명이 갑자기 나타나서 사진을 찍어댔다. 그들이 그 시각에 어떻게 그 현장에 나타났는지, 또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할 따름이다”며 행인들의 돌연한 출현에 의혹을 제기했다.
  4. 대리기사를 부른건 김현 의원이 아니고, 식당의 주인이 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리기사가 유가족과 의원이 대화하느라 30분동안 대기한 것이 아니라 “안산에 가달라”는 요청에 “안산은 못간다”며 해당 대리기사가 가기를 거부해서 벌어진 실랑이이다.-신문고 뉴스 이계덕 기자
  5.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가족대책위 김병권 위원장,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등 유족 4명이 여의도에 소재한 식당에서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시다 17일 새벽 유족 중 한 사람이 대리기사를 불렀다. 처음 대리기사는 유족에게 자동차 열쇠를 건네받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도착지인 안산까지 갈 수 없다고 말했다. 김현 의원은 의원 신분을 밝히지 않다가 명함을 건네주고 대기한 시간에 따른 비용 문제를 얘기했는데, 대리기사가 갑자기 행인에게 명함을 건네주며 ‘인터넷에 올려라’라고 말해 실랑이가 벌어졌다. 유족은 이를 보고 ‘무례한 게 아니냐’며 시비가 붙었고, 싸움을 말리려던 행인들과도 ‘신분을 밝히라’고 요구하면서 싸움이 커졌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폭행 상황은 보지 못했고 김형기 수석부위원장이 넘어져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838
  6. 현장에서 묵비권을 행사했다는 언론보도도 사실과 다르다는 게 유족들의 주장이다. 세월호 유족 측은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의 신분과 연락처까지 경찰에 건네줬으며, 영등포 형사과 경찰들도 상처를 입은 유족이 병원까지 따라왔는데 경찰 조사를 거부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7.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간 폭행시비관련 이용기 전 부대변인 인터뷰- 대리기사는 기다린 시간이 거의 없다.

경찰측 주장

  1.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유가족들은 김현 의원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기 위해 대리기사를 호출했다. 그러나 유가족 일행이 30분 넘게 출발하지 않고 시간을 지체하자 대리기사 이씨는 “안 가실거면 돌아가겠다. 다른 기사를 불러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유가족과 김 의원 등은 “국회의원에게 공손하지 못하다”며 이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단 폭행으로 이어졌다. 당시 김 의원 및 유가족들은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2. 경찰 관계자는 유족 4명이 대리기사를 집단 폭행하고 있는 것을 지나가는 시민이 보고, 말리는 과정에서 쌍방 폭행으로 번지면서 112에 신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3. 경찰 “CCTV만으로는 세월호 유가족 폭행이라 단정어려워”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4645

대리기사 측 주장

  1. 김 의원이 자신을 부른 뒤 30분이 넘도록 기다리게 했고 “안 가실거면 돌아갈테니 다른 기사를 불러라”고 말하자 “국회의원에게 공손치 못하다며 집단 폭행을 당했다”
  2.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가족 등이 무방비 상태였던 자신의 멱살을 잡고 얼굴과 목 등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3. 대리기사 이 씨는 김 의원이 “소속이 어디냐, 얼마나 기다렸다고 그러냐”고 몰아붙였다고 했다. 이 씨가 “대리기사도 사람인데 인격적 대우를 해 달라”고 했더니 김 의원이 “아, 나 국회의원이야”라며 명함을 건넸다. 이어 김 의원이 이 씨에게 명함을 달라고 했고 이 씨가 없다고 했더니 일행이 “의원님 앞에서 버릇없다”고 제지했다. 이 씨가 “국회의원이면 굽실거려야 하나. 국회의원이 뭔데?”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수행원이 “야, 너 국정원 직원이지?”라며 이 씨의 얼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실랑이가 벌어졌다.이를 본 세월호 유가족들이 다가와 이 씨의 멱살을 잡고 “뭐야, 이 ××”라며 주먹을 휘둘렀다고 했다.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918/66478392/1

목격자 측 주장

  1. 사건 목격자 2명은 경찰에 “유가족 측이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과정에서 발로 차려다 헛발질을 해 넘어지면서 다친 것”이라면서 “쌍방 폭행이 아닌 술에 취해 있던 유가족 측의 일방적 폭행이었다”며 동일하게 진술
  2. 경찰 조사에서 목격자는 김형기 수석부위원장이 대리기사를 발로 차면서 스스로 넘어졌다고 진술했다.
  3. 사건현장을 경찰에 신고한 노모(36)씨 등 행인 2명도 “세월호 유가족들이 대리기사를 폭행하는 것을 말리려다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드러난 사실

블랙박스를 새정치의원쪽전화를받아서 회수해갔다는건 블랙박스 소유자가 새민련의 이름을 이용해서 둘러댄거이다.

유가족이 담배피고있는영상은 행인과의다툼이전이다.

유가족이 대리기사를 때린1차폭행과 잠시후에 행인과의 2차폭행으로 구분되며,대리기사가 빠져있던건 2차폭행때 모습이다

폭행으로 부러졌다던 김 전 수석부위원장의 치아 6개 중 5개는 보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또 CCTV 분석 결과 김병권 전 위원장이 팔을 다친 것은 행인들에게 맞아서가 아니라 대리운전 기사를 발로 차다가 넘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032941&viewType=pc

의문점

  1. 왜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 측에서 이빨이 부러지고, 팔에 깁스한 사람이 나왔는가?
  2. 폭행피해자라는 대리기사는 상해진단서만 받고 병원입원은 불필요하다고 자기 글에서 밝혔는데, 왜 피해자가 가해자보다 덜 다쳤는가? http://ilwar.com/poli/167430
  3. 유가족측 주장에 따르면 행인2명에게 폭행당했다고 하는데 왜 지나가던 행인이 거기에 끼어든건가?
  4. 고발 뉴스가 입수한 경찰의 언론보도 예상문건을 보면 영 등포경찰서 형사과 강력4팀이 작성한 ‘폭력행위등(세월호 유가족)발생보고[언론보도예상]‘ 문건을 보면 ‘목격자 정모씨와 이 모씨를 현장에서 신병확보 참고인 조사하자 김병권 위원장과 김형기 수석부위원장이 대리기사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는 것을 행인 김씨등이 제지하였으며 김 수석부위원장은 대리기사를 발로 차면서 스스로 넘어져 다치는 것을 목격하였다 라고 되어 있는데 왜 경찰은 이런식으로 언론이 보도할거라고 예상한것인가?
  5. 경찰 “CCTV만으로는 세월호 유가족 폭행이라 단정어려워”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4645 이런 뉴스가 떳는데 왜 가해자가 유가족이라는 뉴스가 급격히 확산된건가?
  6. cctv 동영상을 보면 사람을 따라서 움직이는데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825183609029 이 기사에 따르면 현행법상 cctv를 조작하는건 불법이라 명시되어 있는데 어떻게 된것인가?
  7. news K보도에 따르면 구타당했다고 주장한 대리기사는 cctv촬영으로 볼때 실랑이 당시 뒤로 물러나 있었는데 어찌된것인가?

유가족에 대한 공격과 그에 대한 반박

주장:티비조선에 따르면 cctv에서 유가족이 남자를 폭행했다?

반박:유가족이 집단폭행한 남성”…사실은 다친 유가족이다.

티비조선은 자신들 보도 내용에 맞춰서 원본 영상을 역방향으로 편집하고 다쳐서 앉아 있는 유가족 영상을 유가족한테 집단폭행을 당한 피해자라고 보도했다.


주장:동영상을 보면 유가족이 대리기사를 때리고 있다.

반박:

1.

현재까지 제시된 cctv동영상이 세가지인데 세가지 동영상 모두 누가 누구인지 판별이 힘들다.

동영상 1

동영상 2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586741

2.

news K보도에 따르면 구타당했다고 주장한 대리기사는 cctv촬영으로 볼때 실랑이 당시 뒤로 물러나 있다.

http://1.bp.blogspot.com/-pdFQ2AY3oiQ/VBrYFnf_-DI/AAAAAAAAYaA/_Qa7r7JA65E/s1600/1.jpg

http://2.bp.blogspot.com/-iX3k77Vmv0w/VBrYFuiZ1fI/AAAAAAAAYZ8/HgCCvixiXn0/s1600/2.jpg

재반박

영등포 경찰서→대리기사가 뒤로 물러나있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http://i.imgur.com/Bcka1Xv.jpg


주장:이빨이6개가 부러졌다고 하는데 담배를 피고 있다.

반박:담배는 이빨을 사용해서 피는게 아니며, 이빨파손 및 팔 기브스 여부는 병원과 경찰에서 확인하면 바로 나오는 사안이고 또한 이미 기사화된것이기 때문에 유가족이 신문과 경찰,병원을 매수하지 않고서야, 부상 여부를 속일수가 없다.또한 이기사에 따르면 흡연사진은 폭행사건 이전에 찍힌 것이다.


주장:표창원교수도 김현의원이 의원직을 이용해서 갑질을 했다고 말했다.

반박:물론 표창원교수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표창원교수가 지적하는 김현의원의 갑질은 본질적으로 이 사안에 있어 대리기사 및 행인의 주장이 사실일때 전개될수 있다. 그런데 현재 이 사안에서 유가족과 김현의원 대 대리기사 및 행인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이다. 따라서 표창원교수의 말은 시기상조이다.


주장:유가족이 새민련의원을 만나 술을 마신건 지탄받을 만한 행위다.

반박:원칙적으로 한국은 자유민주주의국가이며.이는 자유주의를 인정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않는 이상 허용되는것이 바로 자유다.그런데 유가족과 김현의원이 술을 마실 자유가 허용되지 않는가? 누가 그들에게 술을 먹지 말라고 강제할수 있는가?? 또한 김현의원의 인터뷰를 보면 술을 마시게 된 계기는 어디까지나 유가족의 상심을 위로하기 위해서 마셨다고 기술되어 있다.


주장:표창원교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새민련은 과거 새누리당이 유가족을 따로 만나서 분열을 획책한다고 비판한바 있다.그런데 지금와서 유가족을 만나서 술을 먹는건 자신의 말을 돌아보지 않는 행위다.

반박:표창원교수의 글에 관련 링크가 없어서 나는 새민련이 과거에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구글검색을 해보았다.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825_0013129076&cID=10217&pID=10200 그리고 이런 기사를 발견했는데 이경우, 새민련이 새누리당에게 그런 비판을 했던것은, 새누리당의 심재철 의원이 카카오톡 메시지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면서 유가족의 진의를 곡해시켰기 때문이다. 즉 이경우에는 분명하고 타당한 이유가 있었다.또한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540 이기사에 따르면 유가족 대표단은 새누리당은 일부 유가족들을 개별로 만나 분열시키는 행위를 자제해달라“ 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즉 이건 새민련측에서 한말이 아니라 유가족 측에서 한말이다.그러므로 새민련김현의원이 유가족을 만나서 분열을 획책한다고 말하려면 그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에 따른 근거가 없다.


주장: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918/66478392/1 성모병원에서 “중상자가 아니라 입원이 불가하다.라고 했는데 유가족이 부상여부를 속인것 아닌가?

반박:성모병원이 말하는 중상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수없다.이빨파손 및 팔 기브스 여부는 병원과 경찰에서 확인하면 바로 나오는 사안이고 또한 이미 기사화된것이기 때문에 유가족이 신문과 경찰,병원을 매수하지 않고서야, 부상 여부를 속일수가 없다.그리고 만약 이것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직접 유가족에게나 언론,병원,경찰에 찾아가서, 유가족이 그들을 매수한것이라는 증거를 찾아서 보여주면 수긍하겠다.


주장:새민련측에서 경찰에게 블랙박스를 돌려달라고 말했다?

반박:이기사에 따르면 진실은 이렇습니다.

[블랙박스 소유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무슨 연락이 와요. 내가 둘러치기 해서 내꺼, (블랙박스) 칩을 가져가서 그걸 내가 받으려고 둘러친 거지. 내가 TV조선 기자한테 엉터리 같은 기사들 쓰지 말라고 얘기했어요.”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6674


주장:유가족측이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반박:20일자 신문에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고 나온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130037&isYeonhapFlash=Y


주장:부러졌다는 이빨 6개중 5개가 보철이다.

반박:5개가 보철이라는 사실은 폭행이 없었다는것을 의미하는게 아니다.그리고 그 보철이 어떤 종류의 보철인지 모르는 이상, 보철이기 때문에 쉽게 깨진다는 말은 그 근거가 미약하다. 즉 금인지,은인지,또는 다른것인지 알지 못한다.

보철:일반적으로는 치과영역에서 치아의 커다란 실질결손, 또는 치아 결손에 의한 구강기능의 저하, 형태 이상에 대해서 인공물로 보충함으로서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말한다. 유상의치(有床義齒)(총의치, 부분 상의치등), 금속관, 계속치, 가교의치(브리지), 악의치(顎義齒)(악골의 결손과 치아의 결손을 동시에 보충하는 의치)등이 있다. 또한 인체에 결여된 것을 인공물로 보충한다는 개념에서 보면 의족, 의수, 의안등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철 [prosthetics, 補綴, Prosthetik] (간호학대사전, 1996.3.1, 한국사전연구사)

출처

관련 자료

cctv 동영상

유가족 입장

동영상

뉴스 케이

9시 뉴스K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의혹 관련 cctv영상 단독입수

동영상

이용기 전 부대변인 “일사분란하던 ‘행인들’ 의심스럽다”

http://news.facttv.kr/m/page/detail.html?no=5662

대리기사가 얼마나 기다렸길래 화를 냈나?

대리기사는 기다린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무슨 일로 말다툼이 생겼나?

어저께 식사를 마치고 (김현)의원님하고 둘이 나왔어요. 대리기사가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대기하고 있는데 김현의원님이 알려진 분이니까 이 대리기사가 알아보더라고요. 그러더니 특별한 이유없이 가지 않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김현의원님이 그러시는 거에요’왜 그러시냐고’ 비용을 더 드리면 안되겠냐고 이런 식으로 얘길하신거에요. 그랬더니 안간다는거에요.

아니 특별한 이유없이, 안가는 이유가 없지 않느냐 돈도 더 주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이 사람이 ‘아니 내가 안가고 싶으면 안가는거지, 뭘 그걸 그러냐’고 하면서 의원님한테 조롱섞인 얘길하는거에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유가족들하고 술이나 먹으러 다니고’ 이런 식으로 조롱을 하는 거에요. 그래서 내가 옆에서 발끈했거든 ‘당신 대리기사 맞느냐’ ‘어떻게 대리기사가 우리 일반적인 사람은…

의원이라고 하면 예의를 차리는 것이 기본적인 건데 너무 무례하지 않느냐’ 내가 그랬어요. 그래서 옥신각신하다가 내가 ‘당신 신분증 한번 줘봐라’ 그러니까 안줘요. 김현의원이 먼저 신분증을 준거야. 줬는데 어느 순간 나타난 젊은애들이 그 명함을 낚아채 버린거에요. 그래서 김현의원도 발끈한거지. ‘당신들 누군데 이걸 명함을 낚아채느냐’ 그랬더니 지나가는 시민인데 뭐 어쩌고 하면서 그 명함을 낚아챈 거에요

잡았거든 여기를 ‘당신 신분증 줘봐라’ ‘당신이 대리기사인지’ ‘일반적인 대리기사는 이런식으로 하지 않는다’ 잡고서 옥신각신하는 중에 옆에 있는 위원장이랑 부위원장들이 다른 젊은 애들하고 시비가 붙은 거에요. 난 거기에서 폭행이 일어났는지 잘 못봤거든. 나하고 김현의원하고 대리기사는 같이 이렇게 얘기 중이었는데 갑자기 김형기 부위원장이 바닥에 그냥 널부러진 거에요. 얼굴이 정면으로 보도블럭에 (부딪혔다고)…너무 놀래가지고 내가 부축하고 근데 얼굴이 그냥 이빨이 나가고 얼굴이 상당히 많이 부서졌더라고.

맞았냐고 했더니 두대를 정통으로 턱을 맞았다는거야. 그렇게 된거에요. 어저께 그 상대방들이 경찰에 자기들이 신고를 했다고 그러는데. 우리도 경찰에 당연히 신고를 할 생각이었어. 그런데 위원장이나 부위원장이 너무 많이 다쳐가지고 경찰에 조사를 받을 계제가 아니었었어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촬영을 해보고 그러는 와중에 이제 쟤들만 조사를 받다보니까, 쟤들의 일방적인 주장만 언론에 나가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 같아요. 그 점은 바로 잡고 싶어요.

행인들이 공격하는 장면을 구체적으로 보셨나?

그건 나는 못봤어요. 나가 떨어진 것만 내가 확인을 했지. 누가 때렸는지는 내가 못봤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신건가? 내가 봤을 때는 김형기 부위원장이 맞고 떨어지니까 김병권 위원장이 격분을 했거든. 격분을 해서 쫓아와서 주먹을 날린거 같은데 김병권 위원장이 이렇게 하는 것을 누가 말렸어요. 젊은 사람이 꽉 잡고 있었거든. 그게 아마 CCTV에 찍혔을거에요. 위원장도 그러더라고 젊은 놈이 얼마나 힘이 센지 꼼짝을 못했다는거야 실제적으로 폭행을 못한거야. 우린 맞은거야. 나도 그 부분을 세부적으로는 그 사람을 잡고 있는 바람에 못 봤어요.

경찰은 얼마만에 왔나?

좀 실랑이가 일었는데 얼마 있다 왔어요. 한 시간 이내로 온거 같아

여러 사람이 갑자기 몰려왔을때의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젊은 친구들이 뭐 지나가는 행인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역할 분담한 것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더라고. 촬영하고 뒤에서 웃고하는 애들도 있고 ‘경찰에 신고해’하면서 ‘국회의원이 유가족들이랑 뭐..’ 근데 난 걔들이 우리가 유가족인지 어떻게 알았는지, 그걸 모르겠어요.

(사진을 보여주며)이 친구가 경찰에 신고하자고 했던 친구고요, 그 다음에 대리기사가 이사람이에요. 이 사람인데 이 사람 행위를 보듯이 전혀 대리기사 같지가 않았어요. 그 다음에 이 친구들 얘들이 갑자기 나타나 가지고 시민이라고 하면서 명함을, 김현의원 명함을 낚아채고 우리하고 실랑이가 붙었던 사람들이에요. 불과 몇분 사이에 나타나서 이렇게 하는 친구들이에요. 이 친구들이 대부분보면 체격들이 건장하고 그런 친구들이더라고요.

처음에 대리기사를 불렀던 사람은?

그 식당에서 불러줬어요. 식당에서 불러줬는데 그 점도 좀 의문스러운게 뭐냐면 식당에서 대리 뭐 어떤 업체던지 불렀을거 아니에요. 그러면 일반적으로 대리업체를 부르면 갈 사람한테 휴대폰으로 000기사가 배정됐고, 보험이 가입됐고 전화번호는 몇번이고 5분내에 연락드릴겁니다 이런문자가 오잖아요 그러면 대리기사가 신분이 드러나는 거잖아.

그런데 이제 우리는 실제로 대리를 (직접부른게)운행한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 문자를 받지는 않았어요. 우리 유가족 중에 한 사람이 그 식당에 전화를 해서 어디다 대리를 시켰느냐 확인을 해서 그 사람 전화를 받아서 전화를 했더니 그 사람이(현장에 있는 대리기사) 아니더라고. 내가 그게 이상한게 일반적으로 사람(대리기사)이 정해지면 전화번호하고 이런게 다 정해지거든. 기록이 다 남게 되있거든

아니 그리고 안산에 두명 가는 거지. 의원님은 보좌관이 있기 때문에 의원님이 약간 약주를 했다 하더라도 보좌관이 얼마든지 태우고 다닐 수 있는 사람이거든. 그런데 우리가 가야되니까 차를 두대를 부른건데 의원님한테 못가겠다 30분을 기다렸다 터무니 없는 얘기죠. 나오자마자 바로 시비가 붙은건데 전혀 사실과 다르게 그 사람들이 주장을 하는거에요. 어저께 경찰서에 조사를 받는 사람들이 이 사진에 찍혔던 사람들인지는 내가 확인을 못했어요. 만약에 틀린 사람이라면 이건 문제가 좀 될 수 있죠.

김현 의원 인터뷰

http://news.facttv.kr/n_news/news/view.html?no=5653

– 이날 모임은 어떻게 마련됐나?

“최근 우리 당 박영선 원내대표의 잠적으로 당이 혼란스러운데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건이 지지부진해 세월호 유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게다가 유가족들도 심리적으로 몹시 지치고 위축돼 있는 상태여서 위로차 그제(15일) 김병권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위원장에게 저녁이나 같이 하자고 연락해서 이날 모임이 마련됐다.”

– 모임에는 몇 명이나 참석했나?

“원래는 김 위원장과 식사를 하기로 돼 있었는데 이날 대책위 회의를 마치고 유가족 다섯 분이 함께 오셔서 나랑 총 6명이 식사를 했다.”

– 모임 장소는?

“동여의도 KBS 별관 인근에 있는 모 일식집(건물 3층)이었다.”

– 모임은 몇 시에 시작해서 몇 시 경에 마쳤나?

“9시 반에 만나서 대략 12시경에 끝났다.”

– 일행들이 술은 얼마나 마셨나?

“맥주가 6~7병, 유가족 중에 소주를 마시는 분이 있어서 소주도 조금 마신 것 같다.”

– 대리기사는 누가, 왜 불렀나?

“유가족 중에 차를 가지고 오신 분이 두 분 있었는데, 그 분들이 식당 주인에게 대리기사를 불러줄 것을 부탁했고, 식당주인이 대리기사 2명을 불러줬다.”

– 대리기사와 말다툼은 왜 생겼나?

“대리기사 가운데 한 분이 내게 유가족의 차 키를 주면서 ‘안산 못가겠다’고 말했는데 그 분은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대단히 격앙돼 있었고 적대적이었다.”

– 그 대리기사가 왜 그랬다고 보는가?

“워딩이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왜 기다리게 하느냐?’ ‘우리가 봉이냐’ 등의 말을 한 것으로 봐 시각이 좀 지체됐던 것이 아닌가 싶다.”

– 대리기사를 많이 기다리게 했나?

“내가 대리기사를 부르지 않아서 부른 시각을 정확히는 알 수 없다.”

– 추가비용을 지불하는 등으로도 문제 해결이 가능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런데 그 대리기사는 막무가내로 나왔다. 곁에서 그 대리기사의 얘기를 듣고 있던 유족 중 한 분이 얘기를 너무 심하게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자 그 대리기사는 ‘그러면 (대리기사는) 굽신거려야 하느냐?’고 대꾸하기도 했다.”

– 그래서 어떻게 조치를 취했나?

“차 한 대가 문제가 생겼으니 새로 한 대를 더 불러야겠기에 그 대리운전 회사 연락처가 필요했다. 그런데 내 신분을 밝히지 않고 명함을 달라고 하면 주지 않을 것 같아서 내 명함을 건넨 다음 대리기사에게 명함을 달라고 했으나 끝내 주지 않았다. 그리고는 인근에 있던 한 행인에게 내 명함을 건네주면서 인터넷에 올리라고 했다.”

– 행인은 어떤 사람들이었나?

“어떤 사람들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명함 건으로 잠시 옥신각신한 사이 어디선가 젊은 사람 여러 명이 갑자기 나타나서 사진을 찍어댔다. 그들이 그 시각에 어떻게 그 현장에 나타났는지, 또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 이날 유가족이 대리기사를 폭행했다는 데 현장을 목격했나?

“아니다. 나는 슈퍼 앞 인도에서 명함 건으로 ‘행인’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고, 몸싸움이 벌어진 곳은 7~80미터 가량 떨어진데다 어두워서 자세히 보지 못했다.”

– 대리기사는 유가족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유가족 가운데도 부상자가 발생해 입원 중이다. 이건 어찌된 일인가?

“몸싸움을 말리다가 젊은 사람들로부터 맞은 것으로 알고 있다.”

– 이날 김 의원을 동행한 수행비서가 혹 현장을 보진 못했나?

“수행비서는 차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상황을 알지 못한다.”

– 사건 신고는 누가 했나?

“당시 현장에 있던 ‘행인’ 중 누군가 신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

– 경찰이 진상조사를 할 예정이라는데 연락 온 게 있나?

“아직은 없다. 연락이 오면 가서 조사 받겠다.”

대리기사 폭행사건 당사자가 카페에 올린글

1차 출처 다음카페

2차 출처 http://ilwar.com/poli/167430

진짜 당사자입니다. 참 오래동안 대리운전일을 했습니다.

2003년에 하던 사업의 실패로 무언가 해야되는 절박함에 시작한 대리운전… 어언 10년가까이 대리운전일을 하면서 절치부심 다시 일어서려고 무던히도 발버둥쳣던것 같네요.

그런데 현실은 점점더 힘들어지면서 밤일은 생활이되었고 그렇게 10여년 밤이슬을 맞으며 생활하다가 2012년 다른 일을 시작하면서 대리운전일을 접었죠…

다시는 이 자리에 돌아오지 않겠노라고 다짐을 하면서… 그렇치만 현실은 현실이더군요 잠깐만씩이라도 알바로 다시 해볼까…갈등하다가…올해 5월 다시 대리운전 프로그램을 깔게되더라구요…ㅜㅜ

각설하고…어제 있었던일에 몸도 마음도 지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군요 17일 오전에 병원에들러 상해진단서를 받고 (입원가료는 안해도 될것같다는 의사-몸은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긴한데) 집에서 쉬고있으려니 여기저기 대한민국 모든 방송국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병원에서 한곳, 점심먹으면서 한곳 인터뷰해주고나니 마음이 더 무겁웠습니다.

전화기를 꺼놓고 아무생각없이 잠을 청해서 한 숨자고나서 저녁을 먹고 일 할 마음과 몸이 아닌것 같아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기사 검색하고…

즐겨찾기에 밤이슬카페가 보이길래 동료 대리기사님들은 어떤반응일까 궁금하여 카페에 들어와 봤습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으며 가슴이 먹먹해지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ㅠㅠ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긴건가…수많은 대리기사님들도 참으로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인데 모두들 이런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방송도 보았고, 인테넷기사도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것은 진실이 제대로 알려지기를 바랄뿐입니다.

처음 세월호유족인지, 국회의원인지도 모르는 상태였고, 국회의원이란분이 명함을 줘서 아~국회의원이시네요 했죠.. 하지만 저는 국회의원이 뭔데 대리기사가 굽신거려야하냐고 따졌고, 옆에있던 보좌관인지 세월호유족인지하는 분이 의원님앞에서 공손하지못하다 하더군요…그 말에 더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더 큰소리로 “국회의원이 뭔데”했죠 그러자 절보구 국정원직원리라네요…헐! 그러면서 제 얼굴사진을 마구 찍더라구요…

참! 그러던중 지나가시던 젊은 분이 무슨일신데요…그분에게 국회의원인데 대리기사가 굽신 거려야 된답니다.

했더니 웃기는군만 하니 보좌관인지 세월호유족인지 하는 사람이 너도 국정원이지 하면서 저와 그사람은 붙잡았고 그사람이 “나는 지나가는 일반인이야~ 놓아! 하는사이 길 건너있는 일행들이 몰려오면서 저에게 일방적인 폭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반시민들이 제지하거나 말리지 않았으면 맞아 죽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맞아 쓰러져있었고 일반인들과 그들의 몸싸이 있었던같아요…대략 상황은 이렇습니다. 사실 그대로 입니다. 저는 어떤 정치적인것 모릅니다. 밤이슬카페에서도 다른 말은 하지마시고 진실이 잘 밝혀져 저를 도와주신 분들이 조금의 피해가 없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밤이슬 기사님들 몸조심하시고 힘들지만 앞으로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자구요…감사합니다.

표창원 김현 의원의 갑질

스스로 ‘보수’를 자칭하는 청년들이 제게 정중히 요청을 해 왔기에 글을 남깁니다.

박희태 새누리당 고문의 ‘성 갑질’과 이번 김현 새정치민주연합(맞나요?, 틀려도 이해해 주시길) 의원의 대리기사 상대 ‘음주 갑질’, 여러 차이에도 불구하고 ‘갑질’이라는 공통점은 명확하고 명백합니다.

특히, 성추행 못지않게 심각한 ‘야간 집단 폭행(상해)’ 혐의 사건이니만큼 김현 의원의 행동과 가담 정도에 따라 ‘다른 시민의 경우와 똑같은 의법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선, 그 이유와 과정이 어떻건 간에, 국가 사회 전체의 가장 중요하고 첨예하며 갈등적인 이슈인 ‘세월호’ 유가족 대표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 만으로도 정치적 윤리성과 도덕성은 질타 받아 마땅합니다.

새정연에선 그동안 새누리당 의원들이 일부 유족을 만나 유족간 분열을 획책한다고 비난해 오지 않았던가요? 새정연은 야당이니까 유족 대표들과 밀실에서 음주회동을 하며 전략 전술을 공모해도 괜찮은건가요?

만약 그런 편향되고 일방적인 논리에 빠져있다면 제발 민주나 정의 진실 이런 구호 외치지 말아주길 부탁드립니다. 역겹습니다.

더 큰 문제는, 어떤 이유와 상황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낮에는 다른 직장이나 돈벌이에 매진하고, 밤에 한 건당 몇 천원 남짓 받으며 건강팔아 힘들게 일하시는 대리기사 분에게 행한 ‘갑질 패악’입니다.

일반인이라 하더라도, 한 밤 동안 몇차례나 뛸 수 있을 지 모르는 대리기사 분을 30분 넘게 세워 대기시키다가 ‘다른 콜’ 받기 위해 떠나는 것을 힘으로 막는 행위는, ‘고객의 권리’를 한참 넘어서는 잘못입니다. 기회비용을 감안하는 등, 심할 경우 형법상 ‘업무방해’의 책임을 물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더구나 ‘내가 누군 지 몰라?’라며 ‘국회의원’의 지위와 힘을 내세워 그러한 업무방해적 폭력을 행사했다면, 아주 질 나쁜 ‘갑질’일 수 밖에 없습니다. 국회의원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입니까? 더구나 정치를 잘못해 살기 힘들어 야간 대리운전 까지 나선 가장들을 겁박하고 모멸할 특권을 부여받은 자들입니까?

여기에 더해 지나가던 행인이, 자신의 불편과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김현 의원 일행의 대리기사 대상 집단 폭행에 항의하고 말리자 이들에게 까지 폭행을 행사하는 ‘집단 폭행’ 상황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김현 의원 일행은 ‘쌍방 폭행’을 주장하지만, 대리기사와 행인들간 면식관계가 전혀 없는 상황을 미루어 판단컨대, 설사 대리기사와 행인들의 ‘방어적 물리력’이 사용되었다 하더라도, 책임의 상당 부분은 김현 의원 측에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소위 ‘갑질’은 정치적 혹은 이념적 성향과 상관이 없습니다. 야당이라고 해서 늘 ‘을’이라 생각한다면 어마어마한 착각입니다.

국회의원이라는 완장을 차고 ‘을’ 위치에 있는 공무원이나 보좌관, 기사, 각종 서민들 위에 군림하고자 한다면 그건 ‘갑질’일 수 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약하고 힘없는 서민위에 군림하며 ‘갑질’을 저지르면서 정부와 여당, 공무원들을 공격하고 비난 비판하는 모순 앞에서 지지율은 추락할 수 밖에 없겠죠. 문제는 당신들의 머리와 가슴속에 있는 인식과 태도입니다.

완장과 훈장을 다 버리고 진정한 심부름꾼으로 스스로를 낮추지 않은 채, 지위와 위치가 주는 ‘갑’ 효과에 의존하고 안주하는 한, 당신들은 긴 역사에서 나라를 망치고 민생을 파탄 낸 주역 내지 조연으로 기록될 뿐일 겁니다.

보수 청년들, 이제 만족했나요?

이후론, 매 사건 마다 제 글 요구하지 마세요. 저도 해야 할 일이 무척 많습니다. 생업에 바쁜 ‘을’ 중 한명이니까요.

세상의 모든 ‘을’ 님들, 힘 내세요.

대리운전 현업종사자 입니다.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bbsId=D101&articleId=5072434&pageIndex=1

솔직히 많이 망설였습니다. 이런 글 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어서 글을 씁니다. 기사에 댓글을 보면서 악의적이고 혐오적인 글들에 상처받을 유족 생각으로 너무 화가 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괴물로 보일 뿐입니다. 알면 알수록 애국심은 사라지는군요. 나름 5년정도 이바닥 일을 했으니 대리기사 이야기를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기사들 중에도 별의 별 사람 다있습니다. 어느 사회나 그렇지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대리기사 입장에서 이번 사건 말이 안되네요.

1. 대기시 보통 손(손님을 그렇게 말합니다.)과 얼굴보며 야외에서 대기하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술자리에서 전화로 기다리라고 하죠. 30분 기다리면 돈 더 받으면 됩니다. 물론 안주는 손도 있고 기다리기 싫어하는 기사도 있습니다. 그러면 좋게 손에게 다른 기사를 보낸다고 하고 가면 됩니다. 아니면 상황실에 이야기해서 빼달라고 하고 가도 되지요. 얼굴보고 야외에 있다면 기다려봐야 얼마 안기다립니다. 야외에서 이야기가 길어졌다해도 손에게 돈 더 달라고 하거나, 좋게 다른 기사보낸다고하고 가거나, 상황실로 이야기하면 됩니다.

2. 대리기사 몇년(그사람도 몇년했다던데)하면 진상과 절대 정면으로 부딪히지 않습니다. 술 먹으면 욕하거나 성질을 내거나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리기사는 일이 있는 시간도 한정되고 시간이 돈인데 그런 손과 정면에서 부딪힌다구요?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손쪽 인원이 많을 때는 특히 그렇습니다. 쓸떼없이 감정적으로 집단구타나 집단욕설을 당할 위험이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3. 출발도 안했는데 국회의원 명함을 줬다고요? 그런 손이 어디 있습니까? 또 대리기사가 국회의원이면 어쩔껀데라고요? 이건 너무도 비현실적입니다. 일단 명함을 주는 사람은 한부류입니다. 대리기사를 세일즈 하려는 사람이지요. 보험설계사부터 자동차 영업사원, 술집삐끼 아니면 기사에게 관심있는 사람이지요. 저에게 같이 일하자는 분이나 술집소개시켜주면 얼마준다는 사람까지 다양하게 만나봤지만 운행도 하기 전에 자기자랑용으로 명함을 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어 좋을게 무엇일까요? 그리고 기사에게 손은 삐끼나 의원이나 다 똑같이 고객일 뿐입니다. 고객에게 국회의원이 뭐?라고 했다고요? 말이 안됩니다.

4. 30분 이상 대기하고도 추가요금 못받는 경우 꽤 많습니다. 저는 솔직히 “원래 받을 금액 이야기하고 대기를 얼마하셨으니 얼마 더 주셔야 합니다” 이야기하면 주는 사람도 꽤 되지만 안주는 사람에 자기가 전화하고 더 기다렸다며 오히려 약속된 금액에서도 빼고 준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눈치봐서 시간대가 바쁜 시간대면 좋게 이야기하고 빼는 경우가 다반수고 해봐야 말싸움정도 이상 안갑니다. 고객과의 문제 발생하면 상황실 절대 기사편 안들어줍니다. 오히려 배차 차단당합니다. 기록되서 업체마다 정보 공유됩니다. 대리가 생업인데 싸운다고요? 그럴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인터넷에 온갖 댓글들을 보니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저 악독한 기사와 댓글 중에 진심으로 폭행을 당한 기사를 위한 마음이 얼마나 될까요? 이번 사건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듭니다. 저도 밤이슬맞으며 회원입니다. 제가 밤이슬 맞으며 까페에 쓴 글을 뒤에 이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대리운전 까페에도 저와 같은 의견의 분들이 많으십니다.

대리기사 살인사건은 다루지도 않던 것들이…

http://cafe.daum.net/TheDriver/10Lc/66235

대리기사님들… 몇 년 전 대리기사 살인사건은 다루지도 않던 것들이… 이번 폭행사건으로 온언론에 인터넷으로 떠들썩한게 정상이라고 생각들하세요? 언론이나 정부가 언제 대리기사 편에 선적 있어요? 사실이 어디까지 일지 모르지만 야외에서 얼굴보고 있는 상황에서 30분 대기한다고요? 그런 이유로 오더캔슬을 하고 간다고 했다가 폭행당했다고요? 저도 대리운전을 몇년째고 온갖진상들을 만나봤지만 그건 아니지요. 기다린만큼 돈 더 받으면 되는거지…

대리운전하면서 30분이상 대기 경험 없는 사람 있어요? 대기했다고 대기비 100% 다 주던가요? 달라고는 하지만 안주는 놈 못봤다면 당신이 대단한겁니다. 지금까지 대리기사 단 한번도 폭행사건 없었을거 같아요? 세계최초 사건입니까? 의원때문에 이런 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일로 대리운전 상해법을 만들어 달라고요? 웃기지도 않네요. 과징금이나 기사들에게 돌려받고 프로그램비 내려달라고 하는게 현실적이지 않아요? 보험료 올라가는 것도 뭉치지 못해 보호받지못하면서 착각하지 맙시다. 이번 폭행사건 자체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세월호유가족에 대리기사가 엮기는 것을 보니 마음 참 착찹하네요…

솔직히 대리운전 하면서 걱정 없이 잘 사는 부자 얼마나 될 것 같아요? 안산단원고 피해부모들이 그리 잘살고 애들 이름적힌 푯말의 권력을 쥐고 흔드는 것 같으세요? 남이야기 아닙니다… 힘없는 우리들과 비슷한 사람들일 뿐이지요. 남의 피눈물을 이용해 힘없는 소외된 자들끼리의 싸움을 만들어버리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이나라 참 무섭다는 생각뿐입니다. 휴… 다들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과거 유가족 사찰 의혹

사복경찰의 유가족 사찰

https://www.google.com/search?q=%EC%82%AC%EB%B3%B5%EA%B2%BD%EC%B0%B0+%EC%9C%A0%EA%B0%80%EC%A1%B1&ie=utf-8&oe=utf-8&aq=t&rls=org.mozilla:en-US:unofficial&client=iceweasel-a&channel=sb

국정원의 유가족 사찰

유민아빠 입원 병실에 국정원 직원들이 오더니… http://img.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828500123&wlog_sub=svt_100

국가정보원 직원이 단식 44일째인 김영오 씨가 입원한 병원 원장을 직접 찾아가 주치의에 대한 사실상 사찰 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김 씨 어머니가 살고 있는 전북 정읍의 면단위 공무원들이 ‘윗선’의 지시로 김 씨의 가족관계 등을 조사한 정황도 현장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http://newstapa.org/news/201416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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