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의 대형마트 판매금지 품목이나 골목상권 침해방지등에 대한 이슈가 많은데
중소기업 상생법의 방법은 소비자의 이익에 맞춰서 해야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형마트의 판매금지 품목을 만들어서 소비자들이 쇼핑할때 불편하도록 하거나
프렌차이즈 업체의 진출을 막아서 선택의 범위를 제한하는걸로는 오히려 더 피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형마트이던 중소, 골목시장이던 경쟁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가도록함이
경제성장이나 바람직한 경쟁구조라고 생각합니다.
대형마트 규제를 해봤자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없다면
소비자들은 골목상권, 전통시장을 선택하지 않을테니까요

약육강식의 질서가 있는 동물사회도 약자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자신을 강자로부터 보호하지 않습니까. 카멜레온의 보호색이나
고슴도치의 가시와 같이 강자에 대비한 자신만의 고유한 특징이 있으며
이것이 현재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게 있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산품 같은것은 대형마트가 비쌀지라도 농축산물 같은 것을 더 싸게 팔거나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을 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던가,
프렌차이즈 업체의 일정화된 맛을 뛰어넘는 더 맛있는 빵을 만들던가

이러한 변화가 있어야지 경쟁속에서 살아남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소비자들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면서 이익이 있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누구것을 뺏어서 누구에게 이득을 준다와 같은 정책은 오히려
보호정책속에서 안주하도록 만들것이기 때문입니다.

경제민주화, 상생에 대해서 말이 많은 지금 한번 생각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