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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악 프로그램에서 제목을 영어로 바꾸고 있는데
게시물ID : music_37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팝송전도사
추천 : 0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1/31 22:09:33
케이팝의 해외 전략이랍시고 하는 것 같은데

좀 웃기다고 할까요?

오히려 해외에서 우리나라 음악을 들으려면 우리 나라 글자 그대로 보고 들어야하는게 아닐까요?

예를 들어

유명한 재즈 스탠다드인 Autumn Leaves 를 보세요.

1950년대 우리나라에 AFKN에서 팝송을 첨 들어왔을 때는 '낙엽'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졌어요.

솔직히 말하면 촌스럽지 않나요?

마치 '골든 레코오-드 1집 낙엽', 1970년대에 우리나라 피아노 교본에 있는 샹송같은 느낌, 고리타분한 

느낌이 들지요.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는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저는 어색하고 부자연스럽다고 생각을 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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