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귀신 그딴거 보다 더 무서운 꿈을 꿈
편의상 음슴체로 갈게요
치과에감
2명의 이쁜 여의사와 간호사가 있었음
오 굿 ㅋㅋㅋㅋ
근데 치과인데 이상하게 코를 봐야한다고함..
코를 수술해야한다고 함 ㅋㅋ
코를 찢어서 어쩌고 저쩌고
수술비가 얼마냐고 하니까 471만원이라고함
그와 중에 의료보험되냐고 물어봄 ㅋㅋ
된데 ㅋㅋㅋㅋ
수술비 3000원ㅋㅋ
오~ 콜! 하고 수술
마취받고 수술 끝남
옆에 막 저 처럼 코 수술한 사람들? 사진이였나? 있었고
내 코도 엉망이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예쁜 의사가 와서
미안하댔나? 하고 길고 긴 무언가를 줌..
1분후에 계속됩니다.
ㅈㅅ..
그것은 꼬추 였음...
내꼬추가 아니었음
내 꼬추보다 길이는 2배나 길고 굵기는 2배나 얇음..
헐.. 뭐야 하고 내꺼를 봤더니.....
없어...... 없어 ㅠㅠㅠㅠㅠㅠㅠ
잘려졌어..ㅠㅠ
진짜 무서웠음
이제 내 남자로서의 생명은 끝이구나 하고
근데 또 그와중에 그 길다란 꼬추를
내 잘려진 접합부에 맞춰봄 ㅋㅋ
꼭 들어맞음 ㅋㅋㅋㅋ
근데 이 미친 꼬추가
왜 아까 여자 의사가 이쁘다고 하지 않았음?
갑자기 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여 이게.. 그냥 갖다 댔는데
아 개 같다 하고 혼자 생각하고 있는데
머릿속으로 막 정보들이 들어옴.. 뉴스를 들은 느낌?
근데 그 여자 의사랑 간호사가 그 뉴스에서 사기꾼이라는 거임
의사가 아니었음
남자꼬추털이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딴게 왜 내꿈에 나타남? ㅠㅠㅋㅋ
그래서 아 큰일이구나 하고 119에 도움 요청함
아까 대충 갖다 댄 꼬추가 발기되는거 보니까 뭔가 다행이라는 안정도 오지만
곧 떨어져 나갈것 같아서 불안했음..
119아줌마가 오더니 꼬추를 만져보고는
'이 꼬추는 붙힐 수 있어!!' 라고하면서 아직 희망이 있다면서 병원에 실려감
끝..
깨고나니까 아 맞아 이건 꿈이야하고.. 내꼬추 막 만져보고..
혼자 '꼬추야 고맙다'라고 생각하고 ㅋㅋ
아 어떻게 결말을 내야하죠?
어제는 군대 재입대해서 유격가는 꿈꾸고 그 전날에도 이상한 성적인 꿈꾸고
아무튼 정말 무서운 꿈이었어요.. 남자라면 정말 상상만해도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