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캐릭터 설정화는 적당히 일러스트 처럼
혹은 걍 나란히 그려 놓으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항상 이런식으로 그려놓았는데..
이렇게 하니 정작 만화를 그릴때는
해당 캐릭터가 어떻게 표정을 지어야 할 지
혹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하는지 고민할 때
전혀 도움이 안 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3일전부터
하루에 한캐릭터 씩 꾸준히 애니메이션 설정화 형태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릴 때는 재밌는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일요일까지 목표치가 10명 완성하는데 다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근데 무엇보다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은
트리플 모니터를 쓰는데 모니터마다 색상이 다른 점....
이게 참 골때리네요
그럼 전 다시 작업하러 이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