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조조로 한편 보고 왔지요.. 전 보통 조조로 영화를 자주 보는데 여태본 조조중 객석이 가장 많이 찬거 같더군요.. 가장 눈에 띄었던게 중고등생으로보이는 청소년들과 드문드문 보이는 가족 관람객들이라고 할까요... 음.. 전체적인 느낌은 저의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켜준 영화 였습니다.. 전 디워 제작 막바지 들었갔다는 몇년전 뉴스보고부터 계속 기다려왔었습니다.. 허허허허 그래도 아쉬웠던점을 이야기 하자면 연출력 이더군요.. 시나리오..시나리오..시나리오 말은 많은데, 제가 보기에 SF 영화로썬 훌륭한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심형래식 개그와 코리아 는 재미를 더해줬죠.. 심형래 감독님도 연출력이 점점 나아질것이고 차기 작품들이 더욱 기대가 되는 영화였습니다.. 중반쯤 나오는 이무기의 모습들을 보고 아.. 디워 그래픽 이게 한계인가 했었습니다만.... 후반부쯤부터 나오는 전투씬은 그야말로..!! 한번 보십시요.. 볼까말까 망설이던분들은 보시길 추천합니다.. 전.. 도심 전투씬은 트랜스포머보다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젤 마지막 의 용의 모습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서서히 메이져영화 시장인 미국에 우리문화를 침투시키겠다는 심형래 감독의 인터뷰가 생각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