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연두를 벗어던지니_ 물가는 온통_
하얀 솜뭉치 꽃가루로 뒤덮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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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1.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05/168317496117026e9571f0468f920829734f8e9c1a__mn795051__w800__h533__f114439__Ym202305.jpg)
물을 찾는지? / 산을 찾는지?
아니면_
5월의 햇살을 마중하는지?
꾼의 모습은 보이질 않습니다.
![[크기변환]2.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05/1683174962d7b89cee2784439a9349c211a15ac6bd__mn795051__w800__h533__f144878__Ym202305.jpg)
내려다 보이는 건 온통_
연두를 벗어던지 초록이 뿐입니다.
![[크기변환]3.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05/1683174962c6867c408f8043da8c7a76cb20078248__mn795051__w800__h533__f114573__Ym202305.jpg)
기별없이 찾아온 어느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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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한 즐기는 꾼은, 햇살 퍼지는 오월 향기 그리워 슬며시_ 물속을 뒤적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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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은 이미_ 풍경을 낚았습니다.
![[크기변환]5.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05/1683174963a20512349bf644f09dd06ccc2c4fe8a9__mn795051__w467__h1000__f132631__Ym202305.jpg)
![[크기변환]6.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05/168317496472180d5e468342648436ab7f27566a61__mn795051__w800__h374__f64275__Ym202305.jpg)
[죽림의 하늘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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