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필셀1 을 이용해서 사진, 동영상 원본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 입니다. 검색도 쉽고 RAW처럼 용량 큰 파일도 압박 없이 저장 및 공유도 쉬워서 괜찮은 방법인데요. 물론 구글픽셀1을 구매해야하는 부분은 있죠. 원드라이브나 기타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동기화 해서 백업하는 방법은 한번에 100GB 이상씩 많은 파일을 옮기기에는 부담이 있는데요. 위 영상에서는 좀 더 직관적으로 사진, 동영상을 빠르게 백업하는 방법을 소개 합니다. 그 외에 꼼수도 몇가지 소개하구요.
최근에는 구글픽셀이 아닌 다른 폰을 루팅을 해서 업로드 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루팅을 해야하는 불안정성도 있고, 구글포토 계정이 블럭이 될수도 있다고 하니 (아직 된사람은 없다는것 같긴한데... 맞는지는..) 그냥 구글픽셀을 이용하는게 안전할듯 싶구요
구글픽셀을 FTP 서버로 만들 경우 A7M4 같은 카메라는 (A7M3도 됨) FTP 서버로 바로 사진 업로드가 가능한데요. 위 영상처럼 하면 사진 찍은것을 실시간으로 구글포토로 업로드를 할 수 도 있고, 또는 야외에서 사진 찍은 뒤 집에와서 선 연결없이 FTP로 바로 업로드 해서 백업이 가능합니다. 저도 이 방법 쓰니 SD메모리 빼거나 USB 케이블 연결할 필요도 없고 편하게 백업 중 입니다.
그런데 구글픽셀이 워낙 옛날폰이고 배터리 자체도 좀 결함이 있던터라 사용하다보면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서 화면이 벌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상시 전원 연결하면 특히 이런 문제가 빨리 가속화 되는데요. 저도 1년안에 2번이나 배터리를 교체해야했었고 그래서 찍어둔 영상 입니다. 교체시에는 화면이 깨질 수 있어서 꼭 열풍기로 열을 충분히 가해서 화면을 분리해야 합니다.
배터리 없이 구글픽셀을 쓰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그냥 USB 전원 연결해봤는데 켜지긴 해서 배터리 없이 쓰는 방법으로 쓰고 있는데요. 현재는 DC 레귤레이터를 이용해서 12V를 4.4V로 전압을 낮춰서 쓰고 있습니다. 영상의 설명에 추가는 해 두었으나 레귤레이터도 스마트폰 부하가 걸리면 전압이 더 떨어져서 무한리부팅에 빠질수도 있어서 출력단에 콘덴서를 하나 더 추가하는 방법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추가를 안했는데 추가 안한다면 4.4V 정도로 하셔야만 무한 리부팅에 안빠지더군요. 3.8V 정도로 낮추면 처음에는 켜지는데 부하 약간만 걸어도 리부팅이... 그리고 배터리 보호회로 때문에 처음에는 구글픽셀 USB-C에도 전원을 한번은 넣어줘야 합니다. 이걸안할려면 콘덴서 출력단에 하나 더 장착하면 된다고 하네요 (저도 아직 안해봐서 확실치는 않음)
구글픽셀 배터리를 그냥 좀 안전하게 오래 쓰는 방법을 찾다가 알아낸 장치인데요. Chargie를 쓰는 방법입니다. 물론 구글픽셀 루팅하면 간단하게 해결되지만, 개인적으로 안전하게 보관되어야할 사진을 업로드할 폰인데 루팅하는것은 좋지 않아서 루팅 안하고 배터리 충전을 제한 하는 방법을 찾다가 알아낸 방법입니다. 스마트폰 뜯어서 배터리 교체하거나 USB 개조하거나 그럴 자신이 없다면 이런 방법 써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 방법을 이용해서 배터리를 80% 또는 50% 이런식으로 충전을 제한하면 장치가 알아서 충전을 설정한 것까지 충전했다가 멈췄다가 반복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배터리가 부풀거나 고장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상시 전원 연결해놓고 백업 서버 처럼 쓰시는 분들은 이 방법이 좋을듯 합니다.
이 외에도 자동화앱을 이용해서 IoT 플러그 등으로 제어하려고 별짓을 다 해 봤지만 구글픽셀폰이 옛날폰이라 그런지 지원안하는 펑션도 많아서 실제로는 잘 안되고, 무엇보다 스마트폰 배터리 발열이 높으면 충전 제한을 해야만 하는데 (발열 높은 상태 유지하면 배터리 무조건 부풀어오름) 그런 기능은 구현이 어렵더군요. 어쩔 수 없이 chargie 구매하긴 했는데 비용은 들지만 안전하게 쓰려면 이 방법도 괜찮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