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 휴식시간을 짬내서 스킨푸드 가서 스누피 쿠션 팩트 구매
스킨푸드 할인 중이라 하더니 크림류만 함 ㅠㅠ
적립카드에 3천원 할인 쿠폰 있다고 해서 사용하여 구매.
아직 사용은 안해봤어요
사실 세일 안해서 그냥 나올라고 햇는데, 거기 언니가 너무 친절 하게 잘해줌 ㅠㅠ
본인이 서비스 직이라서 저런데서 그냥 묻는거 대답해주고 보통 으로 하면 신경 안쓰는데,
진짜 친절 하다고 느껴지면 안사고 그냥 못나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 지금 감기 몸살이라 화장 안받는데도 이건 좋다고 설명 해주면서, (진짜 코맹맹이에 목 쉰 소리 나심 ㅠ)
같은 가격대 다른 상품 하고 차이도 알려주고 (다른건 왜 이가격인지 이해 못하겠다고 함 ㅋㅋ)
할인 안한다고 시무룩 해 하니까 쿠폰도 먼저 물어봐서 써주고 샘플도 많이 주고 ㅎㅎ
나혼자 산다에서 이국주씨가 이니스프리 갔다가 홀려서 구매한 그런 느낌!!
근데 스킨푸드 바로 옆이 토니모리 매장.. 궁금했던 비씨데이션 파데 보러 갔는데
얘네는 지금 또 다 세일 기간임;;;
근데 여기는 진짜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테스터가 정말 더러움.
어차피 해보지도 않지만, 벡젤 아이라이너 같은건 다 말라 있고,
파데 퍼프도 진짜 더러움. 눈으로만 보는데 까만 케이스에 파데 묻어있고 더러우니까 걍 구매욕구가 사라짐 ㅋㅋ
아놔.. 근데 여기 매니저라고 명찰 달고 계시는 분이 매니큐어 영업을 들어오심...
결국은 사려고 간 벡젤 아이라이너 펄블랙 하고 매니큐어 까지 여기서도 19,600원지름....... 으아
ㅋㅋㅋ 아까 이솔까지 합치면 7만원이 훌쩍 넘네요 ㅠㅠ
뷰게 분들이 텅장텅장 하는 이유를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