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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의)) 잠자리 횟수로 남편과 몇년째 갈등중이에요.. 도와주세요ㅜㅜ
게시물ID : wedlock_3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돈가스
추천 : 16
조회수 : 9657회
댓글수 : 152개
등록시간 : 2016/08/05 14:55:29
수위가 높을까 싶어 간략히 적습니다.
 
결혼생활 9년차에요. 보통 부부관계 주 몇회정도 하시나요?
전 주1-2회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신랑은 매일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절 괴롭혀요ㅜㅜㅜㅜㅜ
진심으로 매일 절 못살게 굴어서 화내고 울고 밀쳐내면 그 순간은 자존심 상해서 앞으로 절대로 안하겠다!! 소리치고 밖으로 뛰쳐나가놓고선 5분만에 돌아와선 "잘못했어 내가 미쳤나보다 이 좋은걸 왜 안한다고 했지.. 헤헤" 이러며 살랑살랑 거려요.. 진심 ㄸㄹㅇ 보는것 같음..ㅜㅜ
 
신랑의견은 이래요. 여전히 제가 사랑스럽답니다. 쳐다만봐도 설레고 세상에서 제일 예쁘답니다. 그래서 제 손만잡아도 거기에 힘이들어간대요. 절 사랑하지 않으면 절대 이러지 않을것인데 내가 아직도 널 많이 사랑하고 있으니 좋은것 아니냐. 고맙게 생각해라 라고 친히 말씀하시네요.
근데 전 좀 달라요. 집에 8살 6살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눈치챌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장소시간 구분없이 들이대는 신랑탓에 짜증나 죽겠어요. 몸쓰는 힘든일 하는 신랑도 체력좀 아꼈으면 싶은데 한번하면 얼마나 열정적으로 하시는지 다음날 다리는 안후들거릴까 걱정도 되구요.
 
하루는 정말 애걸복걸 하길래 그래 너 하고싶은대로 해봐라 했더니 세상에 하루에 네 번을.... 하..... 아침밥먹고, 점심밥먹고, 애들오기전, 밤에. 저 그날 처음으로 육신이 너덜너덜해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신 같은실수 반복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습니다.ㅜㅜ
 
 
어젠 정말 열받아서 다투던 중 저보고 어디가서 물어보랍니다. 제가 인터넷에 올리겠다니 그건 안되고 주위 사람들한테 물어보래요!!!!!! 아는사람한테 물어보는게 더 쪽팔리는데!!!!!!!!!!! 그래서 오유에 물어봅니다!!!!!!!!! 제가 진짜 배부른소리 하고 있는겁니까!!!!! 제가 다 참고 받아줘야 하는거냐구요!!!
 
신랑님은 오유 안하니 볼 일 없겠지???
출처 변태신랑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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