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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쓰는 제작사별 흑역사&대작 2탄 (극주관&스압주의)
게시물ID : animation_370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WEETkASS
추천 : 11
조회수 : 923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01/12 00:41:44
1. A-1 Pictures ( 흑역사 : 마기, 대작 : @ㅏ@ㅣ돌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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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Pictures. 통칭 다작왕. 현재 애니메이션 제작사중 가장 많은 애니를 제작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혹사당하는 제작진들이 많다고들 하죠. 결국 2014년 제 3회 블랙기업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다작을 하기때문에 폭넓은 작품을 제작해서 다양한 장르가 있죠. 그러나! 고정된 제작진이 없어 완전히 복불복. 그리고 충공깽의 마기, 청의엑소시스트 오리지널 스토리를 가지고 있죠.
 
 
 
 
 
그 충공깽의 스토리중 하나인 마기 입니다. 1화만에 1권 반 분량을 죄다 집어넣은 급전개와 모르지아나가 사막에서  스포스포스포에게 스포할 뻔하거나 라이라와 사아시가의 에피소드를 아예 생략해버리는 등 코믹스와 차이가 좀 심한 편이죠. 그리고 복불복 작화또한 일어났죠. 후반으로 갈수록 작화가 수직낙화를 해버립니다...
 
@ㅏ@ㅣ돌 마스터! 게임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2011년부터 방영되었습니다. 그렌라간 감독이라서 캐릭터 디자인이 비슷하죠. 그리고 스테프가 죄다 아이마스 덕후라서 무한한 애정특히 치하야에게 비뚫어진 애정을 넣어 만든것으로 유명합니다. 아이돌 애니는 바로 이 아이마스에서 시작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2. 샤프트 ( 흑역사 : 메카쿠시티 액터즈, 대작 : 모노가타리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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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더쿠인생을 살았다면 누구나 다 알만한 제작사 샤프트. 그 특이한 연출 센스때문에 샤프트각도라는 특유의 몸짓도 있죠. 하지만 이러한 연출센스때문에 호불호도 극명하게 갈리는 제작사이죠. 대표적인 것이 샤프트각도, 등장인물 외 군중들을 거의 쓰지 않는다는점, 글자를 많이 쓰는점. 그리고 샤프트에는 아주 큰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신보 아키유키... 혐한기질 때문에 자신이 디렉터하는 애니에 혐한네타를 집어넣는 짓을 가끔 하죠.
 
 
 
 
 
원작 팬들에게 엄청난 충공깽을 선물해준 메카쿠시티 액터즈 9화 아야노의 작붕이론행복이론. 카툰 렌더링을 이용해 OP을 만들었지만 보다시피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냈죠. 하지만 이와 반대로 9화 자체의 작화는 꽤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곤 BD를 통해 사실은 여신님들 이었다는걸 깨우치게 해주죠.
 
대작으로는 모노가타리 시리즈를 넣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 네가 모르는 이야기가 바로 이 바케모노가타리 ED에서 나오죠. 2009년부터 방영을 시작하고 엄청난 인기를 끌어 지금의 샤프트를 만들어낸 일등공신. DVD/BD도 엄청나게 팔려서 역대 TV 애니메이션 부분 판매량 2위를 달성하게 됩니다.(1위는 넘사벽 에반게리온)
하지만 이 역시 인원부족과 막장스케줄로 인해 10화 미완성의 사고가 있습니다...
 
 
 
 
 
3. 매드하우스 ( 흑역사 : 마고열, 대작 : 시간을 달리는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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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MAD)하우스. 매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기도 합니다.(파프리카,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하지만 제작사 명성에 비해 BD/DVD 판매량은 썩 좋지 않습니다. 평균 만장을 넘긴 작품이 단 4개밖에 없습니다. ( 카드캡터 사쿠라, 쵸비츠, 데스노트,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 ) 그리고 최근 핵심 인력들이 빠져나가 MAPPA(잔향의 테러, 신격의 바하무트)를 차렸지만 예전만큼은 못하다는 평을 듣습니다. 그리고 마고열^^
 
 
 
 
 
 
유명한 극우익 애니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이 매드하우스의 흑역사에 뽑혔습니다. 일단 작가의 극우익적 사고로 인해 이상하게 비틀어진 작중 주요인물들의 사상, 제국주의적 설정 그리고 이러한 주인공을 미화시키기 위해 적용된 엄청난 먼치킨능력. 그로인해 완전히 무능해져버린 악역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것들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전개시키기 위해 작의적인 설정등이 많이 나오죠.
 
시달소.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그 브금. '변하지 않는 것'의 주인입니다. 감독은 호소다 마모루, 캐릭터 디자인은 에반게리온을 담당한 사다모토 요시유키입니다. 그래서인지 마코토는 신지를 닮았다는 평도 있지요. 탄탄한 스토리, 교훈적인 메세지에 OST 또한 매우 훌륭해서 명작이라고 불리우죠.
 
 
 
 
 
4. J.C STAFF ( 흑역사 : 3기 고멘네, 대작 : 토라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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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게임회사와 마찬가지로 존재하지 않는 3을 외치는 JC팔 J.C STAFF 입니다. 2002년 아즈망가 대왕으로 가장 높은 매상을 달성하고(평균 25,000장) 인기 라노벨을 애니화하면서 2008년 토라도라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으로 대형제작사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아즈망가대왕과 토라도라 사이에서 엄청 고민한 제작사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는 제작사죠. 원작 급전개, 스토리와 작화가 동시에 양립하는 작품이 극소수라고 취급받습니다.
 
 
 
 
 
명대사인 3기 고멘네라는 말 때문에 JC8이라는 칭호를 얻었죠. 그 주인공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입니다. 인기 라노벨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나 분량조절에 실패했다, 연출이 너무 심심하다 라고 까이기도 합니다. 측근의 말로는 3기 대신 1,2기 리메이크가 나온다는 소문도 있다고 합니다.근데 현실성 있어보인다.
 
네이버에 토라도라를 치면 토라도라 후유증, 토라도라 같은 애니가 나올 정도로 엄청난 애니입니다. 당시 나온 DVD는 1만장 이상, 나중에 나온 BD는 2주만에 2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언제나 애니 추천 목록에 클라나드와 함께 이름을 올리는 명작중의 명작이죠.
 
 
 
 
5. 스튜디오 피에로 ( 흑역사 : 도쿄구울, 대작 : 나루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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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설립되었으며 대체로 대중적인 작품을 많이 만들고 특히 힘든 장기장영작을 많이 맡기로 유명합니다. 그 후 1990년대에는 작화가 매우 불안정 하였으나 21세기 디지털 작화로 넘어가면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남들 못지않은 경력을 갖고 있지만 남들 못지않은 작붕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품들의 퀄리티가 들쑥날쑥한 상황이 많이 나오죠.
 
 
 
 
 
 
독창적인 실력으로 독창적이게 말아먹은 도쿄구울이 흑역사로 뽑혔습니다. 화려한 성우진, OP의 퀄리티 또한 엄청났지만 그와 반비례로 스토리는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 그나마 1기에서는 괜찮았던 작화가 2기에서는 작붕이 심심찮게 나와서 논란이 있죠.
 
저와 어린시절을 같이 했던 나루토가 대작에 뽑혔습니다. 원나블이라고 불리울만큼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했던 세 작품중에 완결된 작품이죠. 무려 2002년부터 방영 시작해 10년이 넘는 장기 방영작입니다. 화풍이 서양인들의 오리엔탈리즘과 맞아 떨어져 서양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물논 스토리는 작가가 마지막에 무리수를 남발하며 용두사미...
 
 
 
 
 
6. P.A Works ( 흑역사 : 글래스립, 대작 : 시로바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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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는 Progressive Animation의 줄임말으로 I.G의 프로듀서였던 호리카와 켄지에 의해 2000년에 설립된 제작사입니다. 엔젤비트 등이 성공하며 이후 중견 제작사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작품 전반의 퀄리티가 높고 완성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무한 재촬영이라는 장인정신도 가지고 있습니다. 단 각본이 부실할 때가 있어 때때로 욕을 먹기도 합니다. ( 엔젤비트, 샤를로테 등등 )
 
 
 
 
 
 
P.A 작품은 글래스립을 제외하고 추천할 만 하다. 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덕후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흑역사로 자리매김한 작품입니다. 방영 중반부까지 '애매하다' 라는 평이 많았고 그나마 7화부터 재밌어졌다 라는 평이 많았지만 그 후로는 거의 스토리를 멈춘 수준. 특히 그간 나름대로 얽히던 인물 관계가 결국 흐지부지되었고 떡밥조차 거의 회수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결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애니...
 
애니 제작사가 애니메이션 업계를 직접 담아낸 애니. 갓갓갓갓. 제목인 시로바코는 제작자가 작품을 완성했을 때 최초로 입수할 수 있는 결실물을 뜻한다고 합니다. 주인공들의 고민과 성장, 깨알같은 패러디 요소들이 곳곳에 잘 조화를 이루어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죠. 그리고 엔젤체조라는 매우 중독성 있는 춤까지...
 
 
 
 
 
 
 
 
 
 
 
음... 재밌게 보셨나요?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흑역사나 대작의 기준은 대중성, 판매량, 그리고 제 개인적인 기준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인지 약간 이상한 것도 있지만... 애교로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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