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피아노맨 뮤비 보다가 씹덕 터진다는 말이 무슨 느낌인지 왠지 이해가 될 것 같은 묘한 기분에 연게를 찾아왔어요.
마마무, 왜 이리 좋죠?????
존예는 아닌데,
존예랑 바로 옆에 있어도 안 꿀릴거 같은 매력요.
아니, 그 "존예"가 꿀릴 것 같음.
뭐랄까
이건 귀여운건지 귀여운게 아닌건지
이건 카리스마가 넘치는건지 안 넘치는건지
아 뭐지
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뭔가가 있어..
뭔가 매력이 터져... 4명 다요! ㅠㅠ
여자도, 남자도, 보이그룹도, 걸그룹도
예쁘다(잘생겼다) < 매력있다. 아임니까
예쁜거(잘생긴거)는 매력의 한 종류일 뿐!!
그냥 존예가 아닌 다른 부분에 빠져들고 있는 제 느낌을
마마무 덕님들의 심기에 불편함이 끼치지 않게 전해드리기 위해 열심히 애쓰고 있으니 거슬려도 이해 부탁드려요 죄송해요 ㅠㅠ
근데
아, 모르곘슴
마마무 전에는요.
예뻐? 오옹 예쁘다 하악...
하다가
다른 애들 또 나오면
예뻐? 오옹 예쁘다 하악... 하다가
팬이고 덕이고 없고 그냥 무한환승이었는데,
마마무는 조금 다르게 다가와요.
아, 그 뭔지 모르겠는 그 오묘한 매력을 베이스로 두고,
보컬(실력을 말하는건 아녜요. 그런거 따지며 들을 귀 음슴. 음색이요!),
춤(역시 실력이고 뭐고 모름. 그냥 내 취향)
뮤비의 그 분위기...
아 그냥 이걸 보면 이게 너무 좋고
저걸 보면 저게 너무 좋아요.
이런거 입덕인가요?
팬클럽 가입 안했고, 생각도 없고
싸인회니, 굿즈니 관심 없고,
멤버 이름도 다 못 외웠는데...
그냥 멜론 랜덤재생에서 마마무 노래 들으면 너무 반갑고
마마무 뮤비 보면 기분 좋아지고
짤방에서 마마무 나오면 반가워요.
군인 때 아이유 볼 때랑 비슷한 강도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