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혼자 먹은 술이 슬슬 깨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얘전에 내가 오유에 무슨 글을 올렸을까? 하고 로그인과 함께 나의 글을 하나 하나 꼼꼼히 그리고 천천히 읽어 내려 갔습니다. 지금 이 시가와 비슷한 시기에 쓴 글이 눈에 번쩍 들어오네요 ㅎㅎㅎ
그리고 내가 그 동안 오유에 올렸던 글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저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게 너무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흘러 넘치네요 ... 그러면서 올해도 점점 끝을 향해 간다는 생각.... 올해 가을에는 오유에 글을(?) 좀 더 많이 올려야 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또 다시 홀로된다는 외로움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함께 드네요 ㅎㅎㅎ
이만 저 자신에게 쓰는 부탁 그리고 목표 뭐 기타 등등 여라가지 감정의 복합적인 글이라고 생각해주세요.
ps. 위 내용들은 나의 글을 읽어 보지 못 하신 분들은 이해 하실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글들을 읽어 보고 추천 좀 해달라는 구걸 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