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의 매력은 마피아끼리 편을 먹어서 선한 사람들을 죽여나가는게 매력인데,
서로가 누가 누군지 모르니 전략이라기 보다는 무조건 자기 아닌 남을 몰아나가게 만들어서 억측만 난무했던...
그리고 보는 사람은 누가 누구인지 알고 보는게 그 사람의 마인드를 알수있어서 재미있는건데, 누군지 알지도 못하고 보니
그냥 멤버들끼리 자기가 무조건 아니라고 주장만 하는 정신 없는 모습만 보게 됨
물론 그 와중에 재미난 상황이 있긴 했지만, 그건 게임에서 나오는 재미라기 보다는 그냥 멤버들의 모습에서 나오는 재미.
정준하는 참 답답했고, 하하와 길은 서로 말도 안 되는 얘기로 공격하고, 그나마 박명수가 제일 잘 한듯
유재석과 정형돈은 좀 많이 실망했음... 웃기려고 그랬는지 몰라도 좀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