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취업한지 1년정도 되었고 한달에 100씩 적금을 넣어 어느덧 천만원을 넘겼습니다.
근데 방금 엄마가 전화해서 한다는소리가 카드빚이 급해서 그런데 돈좀 빌려달라는것이였습니다.
아빠한테 얘기는 했냐고 하니까 아빠는 모르시니까 얘기하면 안된다고하고...얼마냐고 물어보니까 50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느낌이 쎼해서 솔직히 얘기하라고 하니까 천만원이랍니다... 왜 솔직하게 얘기안했냐고 추궁하고 나머지 500은 어디서 해결하려했냐 하니까
모른답니다 주변사람한테 얘기해볼라했답니다 에휴...너무 화가나고 짜증이 나요.
엄마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다시는 돈 빌려달란소리 안한다고 하시는데 믿을수가 없습니다.
예전부터 헤펐고 보험도 몇개씩이나 들어놓고 중간에 깨고 하는걸 많이 봐왔거든요.
해결책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그냥 너무 답답해서 글로 적어봅니다.
진짜 너무 하네요 저도 목표가 있고 그 목표가 있어서 살아왔는데 그 목표가 정확히 1년 멀어졌네요....힘든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