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여론이라는게 정말 무섭네요 한사람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껴버리는게 전 어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하루 종일 차지하던 김민수 형님의 가장 절친한 동생입니다 약 10년정도 형님과 알게되면서 더할나위 없이 가까워졌고 아마도 저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어제 뜬 민수형님의 일방적인 사과문을 보고 이건 아닌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또한 윤빛가람씨의 말도 안되는 글 내용 또한 화가 나게 하였고 가장 중요한 이 사건의 발단이 되는 여배우 서씨에게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항상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시던 저희 형님께서 말도 안되는 악의성 댓글과 추측성 글들을 보고 저는 정확한 사건이 공개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현재 연락조차 안되고 상처가 너무 심하실것 같은 저희 형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글이 어떠한 파장이 될진 모르겠지만 저는 최소한 다른 생각따윈 없습니다 만약 이글을 읽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서도 본인의 가장 절친한 사람이 지금 부터 제가 쓰게 될 사건을 겪게 되셨다면 저처럼 분노를 하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사건의 발단은 저희 형님께서 우리집꿀단지라는 작품 활동중 같이 작품을 하던 서씨라는 사람과 연애를 하면서 시작 되었습니다 저 역시 저희 와이프와 같이 몇번 만났던 사람으로 만날 당시에 당연히 좋아하는 형님의 여자친구셨고 그래서 저보다 나이가 어려도 항상 형수님이라는 존칭을 쓰며 만나는 사이였습니다. 아마 그게 올 1월초 정도 부터 만남이 시작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나면서도 저희 형님이 항상 잘 해주셨고 참 행복해보였으며 형님이 이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간에 형수님이 이사간다고 하여 형님이 직접 집도 알아봐주시고 월세도 일정부분 부담하고 가구 및 이사까지 도와주는 모습들을 보면서 참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인가 형님이 여러가지 모습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들을 보게 되었고 처음에는 물어봐도 작품 활동이 힘들어서 그렇다는둥 너무 피곤해서 그렇다는둥 여러 핑계를 대셨지만 전 한번도 형님이 작품이 힘들다던지 일이 피곤하다는 이야기를 형님의 성격상 하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많이 이상함을 느꼈고 제가 자꾸 집요하게 묻고 파고드니 정말 힘들게 털어 놓으셨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상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이야기들이었습니다. 형수님과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지만 제가 지금 두서없이 쓰다보니 이야기들이 꼬이거나 잘 정리가 되지 않을것 같아 사건들만 정리해보자면 첫번째 사건 형님이 서씨에게 연락을 하다 몸이 안좋다는 연락을 받고 오늘은 일찍 잘테니 내일 연락하자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말을 듣고 형님은 걱정이 되서 약을 사들고 서씨 집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몸이 안좋다는 서씨는 말도 안되는 우연으로 이름 모를 남자의 차에서 내리고 있었고 형님께서는 당황해서 저 남자는 누구고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물었을때 서씨는 사실 몇일전에 가벼운 소개팅을 친구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하게되었고 아무 사이도 아니며 오늘 우연히 소개팅 한거고 이제 만날 사이 아니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로 이 사건을 무마하려고 하였습니다 이 남자분에게 피해가 갈까 실명 거론은 힘들지만 축구선수 분이셨다고 들었습니다 (윤빛가람 선수 아닙니다) 너무 화가 나고 힘들었지만 서씨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며 사과를 하였고 형님은 오히려 본인이 미안하다고 더 잘해주겠다며 없었던 일처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첫번째 사건이 일어난 후 아무 문제 없이 서씨를 만나던 형님은 작품이 끝나갈 무렵부터 갑자기 서씨가 말도 안되는 여러가지 이유로 화를 내고 말도 안되는 다툼이 잦아지기 시작 하였습니다 또 이런 다툼이 있다가도 조금 지나면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던지 이런 이상한 상황들이 자꾸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이상함을 느낀 형님은 우연히 서씨의 핸드폰 메세지를 보게 되었고 여기서 서씨와 윤빛가람 선수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셨습니다 형님은 분명 윤빛가람은 예전 작품 당시 잠깐 만났던 사이라고만 들었는데 사실은 저희 형님과 윤빛가람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셨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형님은 오히려 이런 부분이 다 본인 탓이라고 생각하며 서씨에게 시간 줄테니 차라리 정리를 하고 답을 주라고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미안한 기색이 있었지만 오히려 서씨는 적반하장으로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형님한테 화를 내고 정리 할 수 있으면 너가 하라는둥 폭언을 하였습니다 이런 폭언을 듣고 너무 답답했던 형님은 윤빛가람에게 형님과 서씨와의 교제관계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연락처와 함께 쪽지를 보냈고 윤빛가람은 오히려 무슨소리하느냐 내가 4년동안 서씨를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윤빛가람은 서씨를 귀찮게 따라다닌다는 사람이 당신이냐 물으며 계속해서 비아냥 거리는 말투와 폭언을 하였습니다 이런 폭언을 듣고 형님도 이성을 잃으시고 맞대응으로 폭언을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빛가람은 본인과 서씨에게 피해가 가는 모든 내용은 게시하지 않고 민수형님의 욕설 내용만 일방적으로 올렸고 또한 본인이 인스타그램에서 쪽지를 주고 받았을 시에 당시 욕설이 윤씨만을 비하하기 위해 한 내용임을 알면서도 민수형님이 본인의 팬 및 중국 전체를 욕했다는 등 자신의 팬들에게 대한 태도에 화가 난 것처럼 미화시키고 거짓으로 게시하였습니다 현재 위의 내용은 100프로 제가 사건 과정속에서 들었던 사실이며 이 사건은 약 이주 전에 끝났으며 현재 서로 헤어진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생각으로 저런 내용을 갑자기 어제 공개 했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또한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며 양다리를 걸치고도 이런 사건이 일어나 한사람의 인생이 망가지는 상황속에서도 뒤에 숨어 이 사건을 보고 있는 서씨를 전 용서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저희 형님의 심한 폭언 및 단어 선택에 있어 객관적으로는 분명 잘못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만 사랑했던 여자 혹은 남자가 사실 다른 남자 및 여자도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은 안다면 이성을 차리고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또한 제가 오지랖이 넓을수도 있고 제가 관여하면 안되는 것일수도 있지만 현재 저희 형님은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어서 전 너무 불안합니다 욕설에 관련하여 저희 형님이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저 역시 가만히 있어야겠지만 저희 형님의 인성과 여러가지 부분에 대한 비하는 전 참을 수 없습니다 8년전 지하철 타고 오디션 보러 다니면서도 꿈을 향해 도전 하셨던 저희 형님입니다 아직 시작도 제대로 못해보면서도 항상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앞만 보고 달리셨던 형님입니다 한 여자만 사랑했던것도 죄가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아야 될 일인가요? 여러분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누가 되실지 제가 알수 없지만 저보다 더 소중한 저희 형님이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속에서 인생이 짓밣히지 않게 도와주세요 부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게되어 저희 형님의 잘못은 일방적이지 않았고 그런 인성을 가진 분은 절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글이 김민수 본인이 쓴거 아니냐 추측성 악의적 댓글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글을 서씨가 읽게 된다면 누군지 본인이 제일 잘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서로 자주 만났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