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공부좀 해야 하는데, 의지가 음스므로 음슴체.
본인은 부산 인근 C도시에서 직장생활중인 직딩임.
타지사는 후배가 부산국제영화제 표가 두장이 있는데 갈 여자가 없다고함. 함께 눈물 흘림...
여튼 합류하게 됐는데,
영화의전당 주차장이 사용 불가래서 주변을 서성이는 동안 박보영과 아이들 올라와 함성 쩌렁쩌렁...
주차하고 들어가니 뒷통수만 봄. 지지리 복없는놈....
여튼 영화보는내내 미추어버릴 것 같았음.
버그캐릭 송중기는 꾀죄죄 그지꼴을 해도 잘생겼음.
밥을 줄줄 흘리고 손꾸락으로 처먹어도 잘생겼음.
머리 자르다 잠들어도 잘생겼음.
엄마 한복 입혀놔도 잘생겼음.
헌옷 입혀도 잘생겼음.
바보표정도 잘생겼음.
나보다 잘생겼음.
잘생겼음.
잘...
더 돌겠는건..
송중기 화면에 잡히기만 하면 함성아닌 묘한 신음이 여기저기 흘러나옴.(음란함은 그대 마음속에...오해말기)
후배와 난 뻘줌해지기 시작.
마냥 이렇게 생긴게 죄송해지기 시작.
아.. 뭘 쓸려고 했더라....
여튼 마무리.
아저씨가 너희를 오징어로 만들었다면.
이번엔 투명인간이 될 준비를 해라... 분명 박보영도 예쁜데, 내 머리속에 송중기만 남아있음...
이자식은 남녀노소 구분없음.
개객끼...
이번영화 감독이 누군지 어찌 생겼는지 모르지만 내공이 상당한 감독 같음.
정말 안돼도 중박은 치지 않을까 싶음.
여자들이여,,, 이런건 니 친구들이랑 가라... 남친말고... 서로 영화 잘보고 얼굴 붉히진 말자...
이상전달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