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 말이 이해가 안 되네요...
중학생 때는 저 말을 처음 듣고 '그래, 역시 세상은 다양한 가치관이 공존하는 거야!'라고 감동했었는데
문득 돌이켜보니 저 명제가 모순인 것 같아요.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 이 말도 하나의 진리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저 명제는 그 자체를 부정하게 되겠죠.
저것보단 '절대적인 진리는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가 맞는 말인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한다면 절대적인 진리가 존재할 수도 있으니 본인의 생각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도 무조건 틀린 일은 아닌 것 같네요.
저는 딱 여기서 더 생각하기 힘든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