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21남징입니당ㅋㅅㅋ 여친 있다가엄쓰므로 음슴체. 일욜 오후3시. 여느때처럼 리신장인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유투브로 리신 메드무비를 보며 길을 걷고있었음. 그런데 뒤에서 누군가 내 어깨를 잡는게 아닌가! 소자 170에 호리호리하긴하니 나름 험난한 일을 하는지라 몸은 좋다..! 급작스런 길거리폭행인줄알고 빠르게 뒤돈 순간....어라? 왠 안경잡이 나팔바지남자 두명이 '저 뒷모습에서 위압감이 강하게 느껴지셔서요.'라고 말하는것이 어닌가!! 그 순간 내 머리는 나선환처럼 이빠이 회전하기 시작함. 아 도를 아십니까구나. 그리고 내 귀에 울려퍼지는 이 소리. '이쿠!!' 그래 이거다!! 바로 실행에 옮김. 나님 : '낭비할 시간이 없소' 라고 하면서 무에타이 기본자세를 취함 여기서 두 넘들 1차 멘붕 나님 : 저들의 심장박동이 발라지는군. 두놈들 2차 멘붕 나님 : 난...속죄할것이오 이쿠!! 라고 하면서 날라차기로 옆에 가로등참 ㅋㅋㅋㅋㅋㅋ 두 놈들 3차멘붕 얜 이상하다 싶은지 '아...죄송합니다 일이 생겨서요 수고하십시오' 라고 하면서 튀는데 내가 뒤에서 '어디로 가야하오...'라고 하니까 진짜 똥씹은 표정으로 ㅈㄴ 반대쪽으로 뛰어감 ㅋㅋㅋㅋㅋ 난 성취감에 만족하며 주위를 둘러본뒤....날 쳐다보는 추측으로는거의 300명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열심히 뛰어 도망갔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