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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69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gong★
추천 : 102
조회수 : 21536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10 17:03: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7/09 23:58:06
아 씨발 진짜 빡쳐서 글한번올립니다.
제친구가 대학교 바로앞에 옥탑방에서 자취해서
제가 외박할떄 자주가요
2평정도되는 부엌이랑 6평정도되는 방이있어요
하루는 과제떄문에 밤새야되서
둘이서 같이 과제하고있는데
친구의 여친이 오더니만
가출했다면서 막 엉엉울어요
결국 과제는 하나도못하고 계속 달래줬어요
그러더니 피곤하다면서 자고싶네요.
그래서 이부자리를 펴서 자려고하는데
친구녀석이
"뭐해 부엌가서 자"
이러는거에요 씨발
근데 그런거있잖아요
농담 반 진담 반 식으로
실실 웃으면서 말하는거
"진짜 가서 자?"
라고 대답했더니
또 실실쪼개면서
사람헷갈리게
"꺼지라고 ㅋㅋㅋ 농담이야"
이래요.
에혀 ㅅㅂ 그래도 내가 주인이아니니까
부엌을가서 잤거든요?
아근데 이 미친것들이 피곤하다메 ㅡㅡ
존나 붕가붕가질 해대는거에요
아 참나.ㅅㅂ 그거 할라고 친구를
그 난방도안되는 부엌좁은곳으로 내쫒고 ㅅㅂ진짜
그랬더니 아침에 하는말이 더 가관인게
"농담인데 진짜 가서 자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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