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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161013/도라도/0.299KH/1696점
게시물ID : overwatch_36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ie31424
추천 : 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10/13 04:20:59

어느덧 메르시를 한 시간도 300시간 다 되어가네요.
1817점에서 몇시간만에 백여점 가까이 깎이고 나서 느끼는 반성점과 몇 가지 앞으로 생각...(일기체 양해 바랍니다)

[1]경쟁전은 한 번 이기면 밑져야 본전이니까 더 해보고, 패배하면 그 날은 아예 쉬어야겠다.

[2]메르시로는 ... 현재로서는 너무나 불안정.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그대로 끝. 
부활이라는 도박에 메르시 하나만을 픽하기엔 단점이 너무 크다. 게다가 그룹큐를 하면 아무래도 
게임을 지면 미안한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기에... 나만 깎이면 상관없는데 남도 깎이니까 그게 문제.
메르시는 당분간 솔큐로만 돌려야겠다,
게다가 나도 정신이 해이해진 게, 1800점대 만들었다고 쉽고 빨리 가고 싶어서 그룹에 의지하려한 건 아닌가?
사람은 자기 힘으로 일어서야 한다. 다시 칼을 갈자. 

[3]경쟁전 점수에 너무 연연하니까 에너지가 다 빨려서 힘들고... 그냥 피곤하다. 
하루에 한 두 판만 하고 이 겜과는 거리를 조금... 아주 잠시만... 두어야할듯... 이젠 좀 더 본업에 매진해야. 
빈말이 아니라 하루에 그냥 20점만 올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4]내려간 뒤에 올라간다는 건 너무나도 힘들고 정말이지 힘들다. 애초에 하루에 한 두판만 하고 연패 자체를 차단하게
패배하면 끊어야했는데 그걸 몰라서 시즌1에서 했던 실수를 또 반복했다. 일단은 점수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겠지만...
시즌 3부터는 정말 점수 관리를 해야겠다. 애초에 안 내려가는 게 그냥 정답인 것 같다.


멘탈이란 시멘트 가루와 같아서 망치에 부서졌다가
다시 굳혀지고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난 시멘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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