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가센편인지 가위에 눌린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가위눌림은 믿지만 특정지역에서만 뭔가있다거나 그런건 별로안믿음
그런데 유독 제방.
제방에서 자면 전부다 가위눌림을 경험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제방에서 자는데
저는 아무렇지도않게 잘자는데 진짜 다른친구들도 제 방오면 누워서 잠들려하다가 눈번쩍뜨고 밖으로 나가서 방에서안자던;;
희안하게 보통 두명이상있으면 가위눌림안생기던데 저번엔 저랑같이잤는데(♡)도 옆에 가위눌리더군요.
그러다가 저번에 하루에 2~3시간씩 자면서 1주일동안 생활했던적이있었는데.
ㄷㄷ;;
가위눌렸죠.
팔들려고해도 팔안들리고 소리지를려고해도 소리도 엄청작게밖에안나오고 미치겠더군요.
그땐 무섭다는느낌보다는 와! 나도 드디어 가위눌렸다! 하면서. 경험담을토대로 열심히 풀어볼려했으나 안풀리더랍니다.
결국 일어났을땐 땀범벅..
뭔가뿌듯했지만서도 찝찝했죠.
그 이후로도 계속 잠을적게자는생활을하는중인데 가위눌림비슷하거나 가위눌림직전(?)까지가는경우가 정말많더랍니다.
그래서 컨디션안좋은날엔 그냥 다른방가서자고[이러면 귀신같이 가위눌림신호가안옴 지젼신기함]
아닌날엔 한번 극복해보거나 가위눌림상태에서 뭐하면 루시드드림 가능하다길래 눌려보려고 노력하는데 그러니까 안눌리더랍니다 ㅡㅡ;;
가위눌리는거자체는 재밌고 즐기는편인데 뭔가
자기전에 가끔씩 뭔가 확 다가오면서 엄청소름돋는느낌있는데 그게정말싫네요.
피곤할때자면 1주일중 5일은 그런일일어나는데 리얼소름돋음. 거기서 차리면 끝나고 정신못차리고 그대로 버틴적이있는데 기억이안나네요. 근데 그게 별로 좋은기억이 아닌건 확실해서 그이후로 2주정도 제 방에서 안잤음...
그이후로도 그런신호오면 바로 정신차리고 그냥잘려고 노력하는데 그대로 잘려고하면 또 그런신호와서 그냥 다른방가서자는데.
가위눌림은 경험해봐서 알겠는데 위의 저 존나 소름돋는 저 느낌은 대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