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갱상도에사는 22살 학생입니다..
3달전에 전역을하고 친구가 전역축하한다며
나에게 소개를 해주던 그녀...
몇번만나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그녀...
근데 그런 그녀가 오늘
우리 사이 다시한번 생각해보자...라고 저에게 말하네요;;
군대에서 한번 뼈아픈 이별을 해본지라..
정말 그녀에게 잘해주었고 그녀 앞에선 언제나
멋진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죠..이젠 더이상 놓치기 싫어서..
근데 그녀가 왜 별다른 이유없이 갑자기 저에게 이런말을 하는걸까요..
나름 부족한게 없고 잘해주었는데,,필요한게 있으면
서로 언제나 채워주고 사주고 햇빛좋고 바람 사늘사늘 하게 불면
가끔 차를 타고 드라이브도 하며 재밌는건 같이보고 웃고...
언제나 즐거웠는데..갑자기 왜저에게 이별통보를 하는걸까요...
전....단지 그녀에게 한순간의 환상이었을까요?....
도무지 여자마을은 알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