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일을
등산술술의 최악의 3콤보로 보냈네요
금요일은 등산
요즘 가뜩이나 회사에 빡쳐있는데 등산을 갔다가 내려와 임원들 햘짝햘짝 비위맞춰주려 뒷풀이 술을 넘치게 먹었더니 몸땡이가 최악
그나마 일찍 시작했기 때문인지 집에오는 길에 허한김에 또 술생각이 나던건 에러;; (성사되었으면 어찌되었을까?? - 0-)
토요일은 부활절
기절했다가 반부활상태에서
드라이브가 땡겨서 나갔다가
정신만은 쫌 살아있는지 주님께서 어린 양의 몸땡이를 주님의 집으로 인도하사
쌀쌀한 밤 9시부터 노상에 죽치고 앉아서 주님을 농락하기 시작
일요일로 넘어가며 고마운 지원군들 덕에 자폭의 날을 맞음
1 2 3 4 5차까지 했나. 결국 동이트는 아침을 보구선 기절
12시에 뀨? 하구 일어나서 짜빠게뤼를 먹고
교통지옥 서울을 헤매다 집에오니 5시 ㅠㅠ
아직도 정신은 멍~
몸땡이는 여기저기 삭신이 쑤시는 알배긴 상태
허망한 일욜
남은건 '나' 라는 만신창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