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_ 기나긴 여정 어느 곳에 숨겨진_ 한 자락 포인트!
그 어지러운 곳을 훔쳐내기 위해_ 꾼의 날카로운 바늘 끝에
매몰차게 울어대는 여름을 메어단다.
수풀은 치렁이고, 발끝에 매달린 여름은 서글프다하는데
밀림을 헤메인 꾼은 이곳이 천국 이라한다.
[죽림의 하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