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베스트오브베스트 게시물에 있는 블락비 관련 글에서 팬이라고 죄송하다고 한 사람입니다. 이 글은 반대를 먹고 끝나겠지요. 빠순이 한명일뿐 .. 퇴갤. 알지만 씁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블락비 인터뷰의 진실 뭐 이런것도 아닙니다. 정말 틈만나면 찾아왔던 이 사이트에서 그 글을 처음 보게 되었을때 팬으로써도 그 영상은 무슨 변명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팬사이트에 가보니 이미 여러 게시물이 올라와있었고 해결해야한다는 내용이었지요. 어제 하루 종일 팬사이트의 공지와 글들 그리고 오유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새로고침하고 영상을 하루종일 봤습니다. 물론 댓글 하나하나 보았고, 비판과 비난은 팬인 제가 봐도 어쩔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아고라에 퇴출서명이 올라와있다고 하더군요 어제 저녁에.. 그냥 지켜만 봤습니다. 팬들도 쉴드칠만한 일도 아니였고 어떤 분 댓글에도 얘네 팬들 쉴드안친다고도 올라와있더군요. 정말로 그랬습니다.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글을 진짜 쓴 이유는... 제가 이제까지 느낀 그 오유만의 분위기. 제 착각이었네요. 블락비에 관해 뭐라하시는 건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정말 한줄로 써져있는 병신 이런 글이 베스트에 올라와있단 사실과 그 작성자분이 투피엠 때문에 알게 되어서 그 글을 썼다는 건 정말.. 그 영상을 봤다고 하면 차라리 가만히 있죠. 아무것도 모르고 물타기 아닌가요? 그리고 아무리 큰 잘못이라고 해도 자살서명 같은데에다 서명하자는 분들은 치가 떨리네요. 자살이라뇨 어느 누가 남의 생사를 결정짓는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