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채비 준비해서 집근처 부두에서 던지고 왔습니다.
결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했네유
바람도 잔잔하고 2물밖에 안되고 뻘바닥인데
30호 봉돌에 16호 바늘을 냅다 던지니 20cm 넘어가는 문절망둑이 물어도 입질을 못느끼네요 (제가 못본 것 일수도 ㄷㄷㄷ)
묶음추에 달린 12호 바늘만 보다가 16호가 너무 커 보여서 감성돔3호 바늘로 바꿔도 봤지만 그걸 물만한 고기에 봉돌이 꿈쩍도 안하는듯 ㄷㄷ
발판편하고 화장실 편의점있어서 자주가는덴데 여긴 묶음추를 쓰던지 봉돌하고 바늘을 낮춰야 겠네유ㄷㄷㄷ
그래도 나름 수확도 있었습니다(라고 자기위안을 ㄷㄷㄷ)
물때 바람 대상어종 크기 등등 많은걸 깨닫게 해주는 출조후기였습니다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