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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다가 졸았는데 꿈에서 사퍼 나왔어요
게시물ID : cyphers_36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레드
추천 : 6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4/01 03:24:54

광장 우편함? 옆에 센티넬이 있었어요

(근데 광장에 있는 우편함 형태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냥 꿈에서는 '아 저건 우편함이다!' 하고 인식했었어요)


전 자네트 칼이랑 웨슬리 총을 들고 있었는데

(어느손에 뭘 쥐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계속 바뀌는 것 같았어요. 어떨땐 오른손에 총, 어떨땐 왼손에 총 이런식으로. 자네트 칼인지도 잘 기억이 안나는데 레이피어랑 총인데다가 사퍼배경이길래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한것같은데 꿈에서 깨고나서야 자네트랑 웨슬리가 생각났지 꿈에서는 그냥 총이랑 레이피어 들고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센티넬 보고 자연스럽게 '저걸 잡은다음 신발을 사서 신어야겠다!' 했어요

(여기서 신발 생각할때 자연스럽게 블기를 생각함)


그리고 센티넬을 때리는데 총으로 쐈더니 소리가 너무 커서 무섭고 무거워서 우편함 뒤에 누가 못가져가게 숨겨놓고

(예전에 서든어택 처음할때 총소리가 너무 커서 놀란적이 있었거든요. 그 영향인 것 같아요. 총 쏴봤을때 시점도 약간 총게임스럽게 바꼈던 것 같고)


레이피어로 잡는데 센티넬이 작고 레이피어가 너무 커서

이쑤시개로 은행알 콕 콕 찌르듯이 잡고 찔러서 잡았던 것 같아요 


그러고 코인이 나왔는데 어렸을때 초콜릿중에 금박 씌워져있는 동전초콜릿이 있었거든요? 개당 오십원짜리였는데 그게 나온거에요


그래서 그걸 들고 가다가 타라한테(타라인지 확실하지가 않음) 합성을 하는데 삼선쓰레빠 같은게 나왔어요. 근데 그게 유니크.


신어보니까 되게 푹신하고 발에 딱 맞아서


'아 이제 블기는 필요없겠다!' 싶길래


토마스한테 가서 동전초콜릿 먹으라고 줬더니

(여기서 배경이 전혀다른 풀밭? 공원? 들판같은 곳으로 바뀐것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요)


토마스가 뭐라 한것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는데 하여튼 거절하는 말 같았어요


그래서 '그럼 이 초콜릿은 어떻게 해?' 였나? 뭐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토마스가 동전초콜릿을 받아다가(이때 토마스가 아닌 다른캐릭터로 바뀐것같은데 기억안남...) 

포장을 뜯었는데 안에 센티넬이 들어있는거에요

납작한 동전모양 초콜릿에서 어떻게 부피랑 크기가 전혀다른 센티넬이 나왔는지 이상한데 꿈에선 그걸 의식을 못했어요


그러다가 기억도 못하는 새에 꿈에서 깼어요


뭘꾼건지 모르겠다


원래 꿈 잘 안꾸는 편이라서 어쩌다 꾼 꿈을 기록해두는 편인데 이번꿈은 특별히 뭔가 이상하네요...

요새 사퍼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가...


보통 꿈꾸면 현실 관련된 꿈을 꾸는데 이런 만화나 게임같은 매체에 이입되는 꿈은 되게 오래간만이네요

초등학교때 한창 우리는 챔피언이라는 만화를 했는데 꿈에서 우리는 챔피언에서 나오는 미니카가 되는 꿈 꾼거 이후로 처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꿈 내용이 확실하지가 않은게, 꿈 꾸다가 깨서 방금 꾼 꿈에대해서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더해진 부분이 있는것같은데 어느부분이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센티넬 잡기 직전이랑 센티넬 잡고 나서 또 뭘 한것같은데 그부분은 기억이 안나고요

꿈에서는 장면 하나하나가 되게 자연스럽게 지나간 느낌인데 그걸 글로 쓰다보니까 좀 위화감이 드는데 뭐때문에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졸다가 타블렛에 침흘렸는데 다행히 고장은 안났어요


이거 꿈일기에 적어놓고 라면먹고 과제 마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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