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icycle2_36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카리군-怒★
추천 : 2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28 23:55:44
약8키로를 남기고...튜브에 구멍이 났는지 바람이푸슈슉 빠져나갔네요.....
자전거를 밖에 방치하고 가기도 싫고 용달부르기도 뭐하고.....
그냥 끌고 귀가하는데
뒤에서 누가 어눌한 말로 안뇽하쉐요? 라고 말을 걸더군요.
뒤돌아보니 풍채 좋으신 외국인 아즈씨께서#펑크났냐고
자기가 일단 바람이라도 넣어준다고 펌프질을 해주#셨어요! ㅜㅜ
무한감동입니다.....
펑크패치가 없어서 이정도만 넣으도 샵까지는 무리더라도 중간까지는 타고 갈수#있을거다라고
영어에 젬병인 저에게 친절히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저에게 말씀하시는거
다시 한번 감동을 먹었습니다.
영어가 짧아 간단한 말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긴 했는데 뭔가 더 표현을 못해서# 내심 마음에 걸립니다.
하짓안1키로도안되서 바람이 다 빠지는 바람에 집까지 끌바했네요ㅎㅎㅎ
비록 몸이 많이 지쳤지만 그 외국인 아져씨에게 큰신세를 지고 너무 고마운 마음에 가뿐히 온거 같네요.
월급받음 펑크패치와 지요펌프를 사서 저도 펑크난 사람이 있음 도와주고싶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