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 방송나오는 여자들처럼 집사는데 돈 보태라고 그러면

내 사정 상 다 못보태는 상황이 되더라도 좀 보탤 거거든요. 전세라도 상관없고요. 

근데 댓글들 보면 그런여자가 얼마나 된다고 다 이렇게 써놓고....

어머니한테 이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전세가면 안된다고... 집 사서 가야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어머니가 이러시는데는 나름 납득할만한 부분이 있어요. 우리집은 어머니가 조금 더 형편이 나으셨는데 외할머니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버지한테 시집오셔서 집없이 어머니께서 무지 고생하셨거든요.. 그래도 어머니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는 저도 직장다니고 남편도 직장다니면 굳이 집 대출받아 안사더라도 전세만 내도 알콩달콩 잘 살 수 있을거 같은데...

뭐..그런데 저 대학에서 교양들을 때도 교수님 말씀이(여자교수님임), 여자애들이 자기들 해가는 혼수 비용은 쥐꼬리 만하면서 집있는 남자 원한다고.... 그런데 실질적으로 집까지 대출없이 살만한 형편의 남자들과 결혼하려면 그 혼수비용도 적게 몇 천에서 억대가 들어가야하는데 자기 입장 생각안하고 남자만 그렇게 원하는 신데렐라들이 너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보니 생각없는 여자들이 꽤 되긴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