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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내 모든 양심을 걸고, 강기훈은 무죄다”
게시물ID : humordata_1186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면서생KIJ
추천 : 0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0 00:29:1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0092154325&code=940100


ㆍ‘유서대필 진실규명’ 콘서트, 시민 1500여명 몰려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콘서트가 9일 열렸다. 강기훈씨는 1991년 ‘노태우 정권 퇴진’을 외치며 투신한 김기설씨의 유서를 대신 써주고 자살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징역형을 살았다. 서울고등법원은 2009년 강씨가 유서를 대필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재심 결정을 내렸지만 검찰이 즉시 항고를 해 사건 심리는 대법원으로 넘어갔다. 대법원은 그러나 3년 넘게 심리를 미루고 있다. 


‘강기훈의 쾌유와 재심개시 촉구를 위한 모임’ 주최로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오후 7시30분에 열린 이날 공연에는 시민 1500명이 참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무대발언에서 “1984년 프랑스에서 간첩과 필체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종신형을 받은 드레퓌스는 12년 만에 이뤄진 재심으로 석방됐다. 1991년 한국에 이와 유사한 사건이 일어나고 21년이 지났는데도 재심조차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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