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가다 보면 학교 성적이란거는 뭔가 너무 딱딱하고
두려움의 대상이 되있는거 같아서 생각해보는게 있습니다
그리고 뭔가 성적을 올려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없지요
그런데 게임은 동기부여가 강합니다. 남들보다 업적점수를 높이겟다거나..
무조건 이걸 깨보겟다는거나..제일 먼저 레벨업을 해보겟다거나
불가능하진 않지만 도전적이고 동기부여가 생깁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건데
성적을 게임처럼 만들면..어떨까 싶네요
숙제는 이제부터 퀘스트가 됩니다
불가능하고 미친 난이도의 퀘스트는 없습니다.
게임을하다보면 왠만한 퀘스트들은 다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이지요
퀘스트 완료의 조건은 100% 맞는 정답도 있지만 노력도 포함합니다.
예를들어 수학이라면 풀이 과정까지 다 내놓는거지요.
답만 써놓아서 다 맞춰도 되지만 노력도 포함되면 보너스가 붙는거죠
완려를 하면 보상을 받지요. 보상은 곧 경험치가 되지요
그렇게 레벨을 쌓습니다. 레벨이 높을수록 당연 좋겠지요
여건이 된다면 학교 사이트에 플레이어(학생)의 레벨을 표시해줍니다.
뭐 업적시스템도 있으면 좋겠네요.
연속 5번 퀘스트(숙제) 100% 완료 업적이라든지, 전 학년 최초 만렙 달성이라든지
그리고 매 2주마다 주말 레이드가 있습니다.
레이드의 구성은 한 학기에 배울 내용들이 알기 쉽고 스텝 바이 스텝으로 배우며 풀어나갈수있는
구성으로 만들어져있어서
매주나 격주로 프로그래스를 진행합니다.
주말생활에 타격이 가지않을만큼의 난이도와 분량이며
수업시간에 퀘스트를 따라왔다면 힘든과정없이 다 해낼수있는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학생들은 배울걸 배우고 성적도 못해도 평균으로 나오고
그리고 ABCD를 정해놓기보다 반평균을 놓고 거기에 맞춰 ABCD를 책정하는
...
왠지 쓰다보니 뻘소리같기도하고..
게임을 너무 많이했나 싶기도하고.....
실제로 저러는 교수가 있다고 본거같기도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