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주일만에 드디어 라이딩을 나갔네요.ㅎㅎ
뚝방길에서 자전거길로 들어가는 내리막길에서 속도가 조금 빨라서
코스를 넘어서 흙밭으로 갔가다...
와... 앞타이어를 진흙탕이 잡아 버리네요...
위기를 느끼고 양쪽 클릿을 다 뺐는데...
이미 늦었네요... 꽈당~
다행히 보는 사람도 없었고 흙밭이고 물기가 촉촉하니 푹신푹신하니
자전거도 내 몸도 데미지가 없었서 좋았네요. ^^
체인이 빠졌는데... 공구통에 장갑이 없네. ㅎㅎ
안양천 합수부에서 반포대교 신호등 넘기전에
상하행 분리된 길인데 앞에 초딩 한명이 우측에 붙어서 서행하고 있어서
좌측으로 추월하는데...
와우~ 갑자기 좌회전하나요.
급브레이크 잡으면서 오른쪽 클릿을 빼고 오른발로 랜딩 했습니다.
화가 나기도 했지만 뿌듯했습니다. ^^
이상 클릿 입문 3주차가 올립니다. ^^